"국가보안법이 죽느냐, 내가 죽느냐! "


허성규    혹시 울산에 있는 천막을 걱정하실까봐... 2004/12/16

부럽습니다.
이시간 동지들과 함께 여의도의 찬바람을 맞고 싶습니다.
울산에서 동지들의 몫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시간 정말 동지들과 함께 있고 싶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쓰고 계시는 동지들과 같은 장소에서 별을 보고 싶습니다.

오늘 재산이랑 통화를 했습니다. 11일째 단식을 하면 많이 힘들텐데 걱정을 했더니.. 괜찮다고 하더군요.. 말은...

국가보안법은 죽이고 동지들은 살아서 돌아오십시요. 목숨을 걸고 싸운적이 한두번이 었습니까 그때마다 동지들은 살아남았습니다. 항상 우리는 승리하는 투쟁을 전개해오지 않았던가요...다시만나 우리들의 자랑찬 투쟁을 이야기합시다.


오랫만에 컴 앞에 앉아서 동지들의 투쟁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이곳 울산에서도 힘찬투쟁의 흐름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560명(넘을 것 같은데.. 일단)의 인사들이 국가보안법 연내처리를 위한 선언운동을 전개합니다.
그리고 천막에서는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밤이면 밤마다 모여서 투쟁을 이야기하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울산천막은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굳건할것입니다. 동지들 제발 건강 잘 챙기십시요
모레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정영희 성규동지 고생이 많겠군요
지역에서 열사람 몫까지 하려니
하지만 우린 승리합니다. 힘냅시다. 투쟁~		  x  2004/12/17
 박문옥 예, 선배 힘내세요. 며칠전에 선영이랑도 통화했는데,
이제 조금 적응을 한것 같긴하던데, 목소리가 밝아서 좋더라구요. 고생하시고, 내일 뵈요.		  x  2004/12/17
 사무국 어제 얼굴보고도 고생한다는 말을 한마디 못하고 보내 내내 맘에 걸리네요.
선배가 울산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하고 있을지 상상이 갑니다.
선배 힘내시고 선영이한테도 여기 있는 사람들 잘 있다고 안부 전해주세요!		     2004/12/19
     


57   깨끗한 물에 물고기가 못산다는 것은!   正道 2004/12/22 1759
  혹시 울산에 있는 천막을 걱정하실까봐...  [3] 허성규 2004/12/16 1812
55   부산에서 애가탑니다 힘내셔요  [2] 해수건니 2004/12/14 1656
54   충남 지역 동지들 힘내세요!!   최정미 2004/12/16 1399
53   처음으로 굶어봅니다.   최영진 2004/12/13 1705
52   당연히 국가보안법이 죽어야죠...   철폐국보법 2004/12/21 1669
51   죄송합니다..   주연 2004/12/21 1626
50   단식단 여러분 존경합니다   조민 2004/12/28 1621
49   정재민, 최용완 한양대 후배들 힘내라!   정향나무 2004/12/16 1515
48   저도 달려가겠습니다.   정준효 2004/12/13 1738
47   단식단 여러분..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정구지 2004/12/13 1648
46   나만 홀랑 남겨두고.. 애가 타고 맘이 타는데..   젊은친구 2004/12/14 1866
45   칼바람을 맞서 국보법의 칼자루를 끝장내자!!  [1] 인천턱선생 2004/12/22 1535
44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인천친구 2004/12/20 1375
43   모두들 힘내세요~~   인천지역 2004/12/20 1571
42   투쟁..   인천에서 2004/12/21 1700
41   여의도의 새바람  [1] 인천에서 2004/12/21 1562
40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1] 인천물푸레 2004/12/22 1718
39   눈물이 납니다...   인천교사2 2004/12/21 1681
38   내일 뵙겠습니다.   인천교사 2004/12/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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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국민농성단은 여의도 국회 국민은행앞 노상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