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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뉴스펌]20일, 3대 개혁입법 촉구 범국민대회 같은 시간 미주에서도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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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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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3대 개혁입법 촉구 범국민대회
3개 단체 공동주최, 같은 시간 미주에서도 열려
[통일뉴스] 이강호 기자 2005-02-19 오후 5:28:18
임시국회에서 3대 개혁입법인 국가보안법, 과거청산법, 사립학교법의 올바른 처리를 촉구하기 위한 범국민대회가 오는 20일 오후 3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가보안법 폐지! 사립학교법 민주적 개정! 올바른 과거청산법 쟁취! 민주개혁과 수구청산을 위한 범국민대행진’이라는 명칭으로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국보연대, 공동대표 오종렬 등), ‘올바른과거청산을위한범국민위원회’(과거청산범국민위, 위원장 이이화), ‘민주적사립학교법개정을위한국민운동본부’(사학국본, 상임대표 박경양)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오후 3시 본대회에 이어 광화문까지 행진 후, 오후 6시에 촛불집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단체별로 개혁입법의 처리를 촉구하는 정치연설과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 낭독되며 노래패 ‘우리나라’의 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민주노총과 한국청년단체협의회는 본대회에 앞서 오후 1시와 2시에 사전결의대회를 갖는다.
20일 범국민대회가 열리는 시간에 해외에서도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촛불행사가 열린다.
국보연대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보안법 폐지 미주동부연대가 19일 저녁 6시(현지시각) 뉴욕 맨하튼 32가 한인타운 우리은행 앞에서, 미주서부연대가 저녁 6시 30분(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각각 촛불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미주동부연대는 국보연대에 보낸 글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국내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촛불행사를 준비한다며 뉴욕과 미동부 일원의 한인단체, IAC(국제행동센터) 등과 같은 미국 시민단체들도 동참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외에 국가보안법의 폐해를 국제사회에 알려온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국제 캠페인'(국제 캠페인, www.abolish-nsl.org )에서도 17일 국내 국회의원에게 국가보안법 폐지를 호소하는 서한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지지하는 전 세계 양심인사들의 명단을 보냈다.
서한에서 국제 캠페인은 지난 해 12월 중순부터 전 세계 양심인사들에게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는 호소문을 보냈고 이에 50여개 나라 600여명의 인사들이 지지 서명을 보내왔다며 임시국회에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국제 캠페인에 지지 서명을 보내온 인사들은 노암 촘스키, 부르스 커밍스, 하워드 진, 나왈 알 사다위, 미셰 초스토프스키, 마이클 파렌티 등 세계 양심을 대표하는 인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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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