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이 죽느냐, 내가 죽느냐! "


들꽃    목메인 아침마다 눈물이 흐르거든 2004/12/18



새 세상 그리운 자작나무같은 이들아
목메인 아침마다 눈물이 흐르거든
고개들어 하늘을 보라

밤새 어둠 찢어 삭인 서러움
밤새 부릎떠 감지 못한 눈
피묻은 아침 눈물이 나거들랑
쓰러지지 말자며 묶어둔 몸 세워
고개들어 하늘을 보자...

마치 세상의 끝에 이른 것같은 느낌이다. 오늘 하루를 위하여 먼 길을 달려온 것같다. 추위와 허기, 어둠과 절망 속에서 늘 푸른 모습으로 당당하고 힘찬 당신들, 시대의 아픔을 참고 이겨내는 당신들, 절망을 희망의 기적으로 바꾸며 촛불로, 햇불로 타오르는 당신들, 그 시리도록 뜨거운 노여움과 함께 하고 싶다...


<u>1218 광화문</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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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국민농성단은 여의도 국회 국민은행앞 노상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