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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뉴스펌]'수구가라' 네티즌, 본격행동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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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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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가라' 네티즌, 본격행동 시작
인터넷.라디오 통해 보안법 폐지 첫 방송
통일뉴스 이현정 기자
국가보안법폐지를 위한 네티즌 모임, ‘수구가라 온라인 공동행동’이 12일 오후 8시, 경향신문사에서 발대식을 하고 첫 온라인 방송을 시작한다.
Daum 카페 ‘국민을 협박하지 말라’, 한토마 '얼굴 없는 단식연대', 네이트온유저그룹, 반미넷, 국보법폐지바라는네티즌연대, 생활정치네트워크<국민의힘>, 서프라이즈, 라디오21, 노사모, 노하우21, 중프라이즈, 열사모, 인터넷방송국청춘, 라이브이즈, 우리나라, 넷터, 청소년 공동체 희망, 사이버범대위 등이 참여하고 있는 ‘수구가라 온라인 공동행동’은 인터넷 방송 Win-TV를 통해 국가보안법 폐지 내용을 담은 방송을 시작하고 온-오프라인 참여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2일 첫 방송은 온라인 방송과 라디오21을 이원 연결하여 생방송 형태로 진행되며 '인트로 우리나라의 달려달려', '수구과거 돌아보기' 영상 상영과 대화, 한토마 단식소개, 여의도농성장 영상, 핑쿨 공연 등이 진행된다. 네티즌 참여를 위한 채팅방 또한 개설된다.
이들은 '네티즌 비상시국회의'를 통해 "사회가 발전하고 국민의식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이들은 아직도 오랜 습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국가보안법 등 17대 국회에서 추진하는 우리 사회 민주개혁과 사회발전을 위한 과제를 막무가내로 가로막고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총선 이후 조직적으로 온라인까지 침투하여 여론을 흐리는 일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네티즌들은 공동사이버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며 14일에는 국회 앞 국가보안법폐지 국민농성장을 방문해 한끼 지지단식 온라인 후원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18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많은 네티즌들이 참석하기 바라며 15일부터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촛불을 들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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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