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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오마이펌]'국보법 끝장단식단' 234명 농성중...8일 밤 우리당 앞 결의대회 2004/12/09
"내가 죽느냐 아니면 국보법이 죽느냐"
'국보법 끝장단식단' 234명 농성중...8일 밤 우리당 앞 결의대회

오마이뉴스 조호진(mindle21) 기자    



▲ 국가보안법 연내처리 유보 방침을 밝힌 열린우리당을 규탄하는 철야시위가 8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열린우리당사앞에서 사회단체회원, 대학생, 민주노동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 오마이뉴스 권우성

규탄 열린우리당! 퇴장 천정배! / 김호중 기자  

[2신: 8일 밤 9시 50분]

국민연대 "국보법 연내 처리 유보한 열우당 규탄한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국보법폐지국민연대(국민연대) 소속 단체 회원600여명은 저녁 8시부터 열린우리당 당사 앞과 2개 차선을 차지한 채 국보법연내처리유보 열우당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참석자들은 '국보법폐지', '천정배 퇴진', '열우당 규탄' 등의 글귀가 적힌 빨간색 종이 카드를 흔들며 우리당을 규탄했다. 이들은 무대 차량 옆에 '근조 정부여당은 개혁약속 실현하라', '반민주 반통치 악법 국보법 폐지하라' 라고 쓰인 검은 만장과 '근조 국가보안법'이라고 쓴 검은색 모형관을 배치했다.

이들은 규탄대회 첫 순서로 '국보법에 희생된 인사들을 위한 묵념'과 민중가요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오종렬 전국연합 상임의장은 "잘나가던 국보법 폐지 프로그램이 연내 처리유보 발언으로 우습게 됐다. 한나라당·조중동은 살기위해 국보법을 붙잡고 있지만 개혁을 표방한 열우당은 국보법을 폐지하지 못하면 미아가 된다"고 규탄했다.

오종렬 의장의 발언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국민 배신 열우당 낙선으로 심판하자', '말로만 개혁정당 열우당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나창순 범민련 남측본부의장은 "민족의 땅길과 하늘길과 뱃길이 열리는 통일시대에 걸맞게 국보법을 조속히 폐지해야한다"며 "정부와 열우당은 국보법을 철폐하고 통일 애국인사들에 대한 이적 단체 규정을 철회하고 청년학생들을 석방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서정길 전국농민연합 부의장은 "단식을 시작하던 6일 열우당이 주먹으로 국보법폐지안을 상정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그 다음날 인 7일 뚜껑열린당 천 대표가 무릎을 꿇어 기분이 상했다"며 "오는 20일 전농소속 1만여 대 차량을 앞세워 상경 투쟁해 열우당을 규탄하고 한나라당을 응징하기로 했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유선희 민노당 국보법폐지 특별위원장은 "국민들에게 국보법 폐지 연내 처리를 약속한 천정배 대표는 국민에게 약속을 지켜야한다. 신의를 저버린 집단은 국민에게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며 "국보법 연내 처리 없는 임시국회 소집은 민노당은 반대할 것이다 열우당이 개혁과 진보를 원한다면 국보법 연내 폐지를 다시 추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연대는 천정배 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하면서 국보법 폐지 연내 처리 약속을 하지 않을 경우 우리당사 앞에서 노숙 밤샘농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민연대 회원들의 당내 진입을 막기위해 전경버스 두 대로 정문을 봉쇄하는 등 5개중대 500여명의 경찰을 우리당사 주변에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정문에 배치한 전경 차량 두 대와 경비실에 '국보법 폐지', '천정배 퇴진' 등의 구호가 적힌 빨간색 종이 카드 100여 장을 부착하기도 했다.

우리당은 면담요청에 대해 일절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 침낭으로 다리를 감싸고 있는 집회 참가자들이 '규탄 열린우리당' '퇴장 천정배'가 적힌 종이를 들고 국가보안법 폐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 3일째 단식농성중인 국가보안법 폐지 끝장단식농성단.  

ⓒ 오마이뉴스 권우성


[1신 : 8일 오후 6시 20분]

'국보법 끝장단식단' 234명 농성중...8일 밤 우리당 앞 결의대회

칠순의 노(老)운동가, 20대 청년·학생, 30대 주부 등 국보법폐지국민연대(이하 국민연대) 소속단체 대표 등 234명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 천막농성장에서 사흘째 밤샘 단식농성 중이다. 이들의 명칭은 '국보법 끝장 단식농성단'.

한강의 찬기운이 섞인 12월 여의도 바람은 칼바람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섭다. 천막으로 바람을 겨우 피하며 단식농성 중인 이들에게 추위보다 더 견디기 힘든 것은 56년간 인권을 유린한 국보법이다. 그래서 "국보법이 죽느냐 아니면 내가 죽느냐"라며 무기한 단식농성으로 담판을 짓겠다는 각오을 굽히지 않고 있다.

밤추위와 허기를 참고 견디던 '끝장단식단'은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의 국보법 연내처리 유보발언에 실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국민연대는 230여명의 '끝장단식단' 인원을 10일부터 500명으로 늘리는 등 사력을 다해 국보법 폐지투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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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사앞 8일 밤샘농성  
500여명 참가..'끝장단식농성단' 동참  


국민연대는 7일 서울 당산동 열린우리당사 앞에서 국가보안법 연내처리 유보방침 철회를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과 촛불집회를 가진데 이어 8일 저녁7시부터는 500여명이 참가하는 밤샘농성을 벌인다.

또 '끝장 단식농성단'은 밤 9시부터 국가보안법 완전폐지 결의대회와 함께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및 이부영 의장의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밤샘농성은 9일 오전까지 계속 된다.

한편 국민연대는 이보다 앞서 7일 새벽 1시 열린우리당 151명 의원 전원에게 '연내처리 유보방침 철회, 국보법 완전폐지'를 요구하는 편지를 팩스로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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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송현섭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은 8일 현재 단식 37일째를 맞고 있다. 송 위원장은 국민연대측 만류에도 국보법 연내폐지가 관철되지 않는 한 단식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총련 대표 학생들은 단식 35일을 끝으로 단식투쟁을 마친 상태.

정대연 국민연대 정책위원장은 8일 "건강악화를 우려해 주변에서 말리고 있지만 송 위원장은 국보법이 연내에 폐지되지 않는다면 단식을 그칠 수 없다며 각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열린우리당이 임시국회를 열어서라도 국보법을 연내에 폐지하지 않을 경우 끝장 단식단 인원을 1000명으로 확대하겠다"며 사활을 걸고 국보법 폐지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천명했다.

김수철 부산민족민주청년회 부회장은 "내가 쓰러지면 다른 동지가 나를 대신하여 이어가고 그 동지가 쓰러지면 또 다른 동지가 나설 것"이라며 "내가 진정으로 나선다면 민중과 민족이 나서고 결국은 국가보안법이 폐지될 것이라 믿으며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장 단식에 참여한 장수경 반미여성회 집행위원장은 "56년간 민주주의와 통일, 인권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국가보안법을 완전히 폐지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왔다"며 국민 성원을 호소했다. 장 위원장은 국보법 폐지 단식농성에 참여한 입장을 국민연대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남겼다.

"우리 아이들이 자유롭게 말하고 글쓰고 그림 그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가 나보다는 이웃, 사회,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정의로운 사람으로 커가기를 바랍니다. 날아오는 돌을 피하면 내 뒤에 있던 아이가 얻어맞기 때문에 저는 일어섰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마음으로 단식투쟁을 결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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