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효탄 |
 |
[홍익사상]에서 본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 |
|
2007/07/12 |
|
|
[홍익사상]에서 본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
요즈음 사학법으로 온 사회가 열병을 앓고 있다.
이 기회에 우리의 교육문제를 근본적으로 생각해 보자.
결론부터 말한다면 근원은 대한민국이 그간 민족정기가 없는 교육을 해 온 탓이다.
교육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을 사람다운 사람으로 키운다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으로 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의 교육이 필요한가?
자기가 속한 민족공동체를 올바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자기자신을 알고 능력을 키우며, 함께 더불어 살 줄 알아야 하며, 이 모든 행정을 모두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올바르게 실천에 옮기기 위해 면학의 습관을 키우는데 게을리하지 말아야 함을 그 기본으로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교육헌장 제1조에 [홍익인간]이념을 내 세운 것이다.
1. 대한민국 교육정책의 목적
대한민국이 탄생했을 당시 교육법에는 민족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대한민국건국 당시 우리 교육법 제1조에 교육이념을 “홍익인간” 이념으로 명시한 것을 보면 이를 짐작 할 수 있다.
당시 안호상 교육부장관은 이를 다음과 같이 풀어 이야기 했다.
“인생과 사회와 역사의 맨 첫 출발점이요 또 맨 끝 목적점인 까닭에 [弘益人間]이념이야말로 비단 우리 배달백성(檀民=光明之民)에게만이 아니라 때와 장소를 초월하여 인류 전체에 영원히 타당한 절대이념이다. 사람을 크게 유익케(弘益)함의 이념과 목적 밑에 개인과 민족 또는 가정과 나라의 이익과 목적을 서로 잘 조화 통일시키기 위하여, 한 옛적(上古)부터 우리 배달의 정치와 교육은 민주정신, 민족사랑, 나라충성, 인격향상, 육체건전을 실현하여 위대한 문화건설에 힘썼던 것이다. 우리 조상들의 이러한 교육의 이념과 목표와 방침에 따라 1949년에 처음 만든 대한민국 교육법에 문자로서 똑똑히 표현하였다.” (안호상 “과거와 미래의 한국교육의 이념과 정책”, “새교육”, 1964. 9, pp.25~26)
2. 대한민국 교육정책의 현주소
그러나 대한민국 건국자체가 미군정아래에서 이루어 졌기 때문에 미국의 영향으로 인해 창조적이며 민족정기가 살아 숨쉬는 [홍익인간]이념에 따르는 교육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1950년 6·25 이후 미국교육사절단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게 되면서 한국의 교육제도, 방법, 내용 등은 미국식 교육학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였다. 그 뒤에는 미국사절단에 의해 교육받은 한국의 수많은 ‘미국식 교육전문가’들이 미국에 직접 가서 미국 교육학을 배워 오게 되었고, 한국의 교육은 급속도로 미국식 일변도의 체제변화를 겪게 되었다.
이리하여 잘못된 미국식 ‘자유민주주의’교육이 판치는 사회로 변질되었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미국은 원주민 인디언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며 백인위주로 인종주의를 바탕으로 세워진 나라다. 그런 이유로 해서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사상”이나 그에 바탕 한 교육은 인종을 초월한 보편 타당한 ‘인권’이나 ‘인격교육’이란 아예 없고 오직 백인위주의 사상이 기본을 이룬다. 때문에 민주주의 사상마저도 서구의 자유민주주의 사상과는 큰 차이가 있다. 한마디로 미국식 “자유민주주의”는 백인종 외에는 다른 인종의 천부적 인권을 무시하는 인권부재의 불구적 “자유민주주의”인 것이다.
이러한 인종주의를 바탕에 깔고 형성된 미국의 백인중심 교육을 받아 들인 결과로 나라 세운지 60년이 되었어도 나라의 교육정책은 방향을 잃었고, 사학들은 학생을 인질로 하는 기업으로 변질되었으며, 교사들은 봉투나 생각하는 장돌뱅이 교육장사꾼이 되어 있다.
그 밖에도 교육내용에 있어서는 서구적 교육에서 바탕을 이루는 건전한 개인주의는 우리 사회에서는 배타주의와 이기주의로, 합리주의는 원칙 없는 적당주의와 출세주의로 탈바꿈을 하게 되었다.
다시 말하면 “인격의 질”을 높이는 도덕적 사회인인[홍익인간]으로서 키우기 위한 전인교육보다는 물질위주의 신자유주의 경쟁사회에서 돈 벌기 위한 수단으로서 겉으로 나타나는 간판과 결과만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허례허식의 재간만을 길러내는 교육으로 변질되었다.
그리하여 애초의 [홍익인간]을 목표로 한 대한민국 교육정책은 그 목적이었던 자율성, 협동성, 평등성, 진취성 같은 긍정적인 내용들을 구호로만 이어 오게 되었다.
이런 결과 대한민국의 교육은 겨레의 기동 얼이 없는 변태적 약육강식교육이 되었으며, 실제 교육실천을 통한 [홍익인간]적 인격교육·전인교육에는 실패하였다.
[세계의 흐름, 시대의 요청]
20세기 동서양극체제가 사라진 오늘 세계는 빈부 양극화 현상의 중병을 앓고 있다. 이러한 병폐를 고치고자 온 지구촌 양심적인 사람들은 투쟁을 멈추지 않을 뿐 아니라 깊어가는 양극화로 인해 잃어져 가는 인간성과 정신문화를 되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양극화의 국제정세 속에서는 무엇이 진정 “진보”고, 무엇이 “보수”인지 분간하기 힘들고, 또 각국의 진보정당과 보수정당들 마저 도 정책적 차이를 분명히 할 수 없어 국민들의 선택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진보정당이라고 자처하던 서구의 많은 사회민주당들이 열세에 몰리는 현상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세계의 양극화 현상은 자연히 또 하나의 다른 면을 보이고 있으니 그간 억눌렸던 제3세계 민족들의 생존권투쟁과 이들의 진정한 인권운동이 차츰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이를 대변하는 것이다. 아메리카 인디언 원주민은 [붉은 힘](Red-Power)운동을 이미 시작했으며, 많은 남미의 나라들에서 민중의 힘으로 정치적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이런 시대의 사조를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미국 백인들 사이에도 올바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시대의 사조에 따라 제3세계의 민중들과 함께 21세기 인류역사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세계의 흐름이 이러한데 우리의 교육계는 인류의 기본적 고민은 모른 체 앞에 보이는 기득권만 붙들고 싸우고 있으니 나라와 사회가 제대로 될 리가 없는 것이다.
우리 교육이 올바로 서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교육헌장 제1조가 목적하는 대로 [홍익인간]이념에 따라 민족정기가 생동하는 정신적인 것, 철학적인 것, 윤리적인 것이 바탕에 깔려있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앞에서 살펴 본 바를 간추리면 한국 교육은 이념부재, 목적상실, 철학결핍, 방향성 부재의 교육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는 이유가운데 가장 많이 지목되는 게 바로 이점들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세계사의 흐름과 시대적 요청에 맞게 사실상 바닥서부터 근본적으로 뜯어 고쳐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교육계가 한번도 교육헌장에 따라 민족정기를 살리기 위한 진정한 몸부림을 한 적도 없으며, 더구나 사회정의가 나아갈 방향과 [홍익인간]의 인격도야를 제대로 가르친 적은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우리 교육의 현실적 실천과제
그럼 우리 교육이 설 땅은 어데인가?
우리의 교육이 제대로 튼튼히 자리 잡아야 할 자리는 교육헌장 제1조에 밝힌 대로 천부경 우주원리에 바탕을 둔 [홍익인간사상]뿐이다.
교육정책이란 교육이념을 실현하는 방침으로서 철학적이며 가치지향적인 [홍익인간]사상의 맥이 흐르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 교육정책은 교육이념의 실현을 위한 가치지향의 사상이 흐르지 못한 상태가 지속되어 왔다. 특히 지난 군사정권시기엔 정치권력에 종속되어 위정자의 통치 수단화되어 왔다.
이제 교육은 민족사의 흐름을 옳게 인식하고, 그에 입각하여 후천개벽의 한 고리로서 [홍익사상]을 바탕으로 한 이념과 철학이 살아 있는 교육을 단행하여야 한다.
[홍익사상]에 입각한 교육을 좀 더 세부적으로 논술해 본다면 다음과 같은 점이 뚜렷이 강조되고 실천되어야 한다.
3.1. 교육목적
대한민국 교육의 목적은 교육헌장 제1조가 밝힌 바대로
가. 겨레의 상고사를 기본으로 하여 개벽이래 만대를 이어 온 민족자주정신 함양
나.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지혜로 지켜 온 민족공동체에 대한 사명의식 고취
다. 높은 도덕성과 협동성을 바탕으로 한 인격완성교육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홍익인간]이란 우리 겨레의 전통적 민본사상의 바탕인 [홍익사상]의 기본 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현대 사회생활에 맞게 실천하기 위해 풀어 설명 해 본다면 다음과 같이 표현 할 수 있겠다.
3.1.1. 인격적으로 성숙해야 한다. (애민)
대한민국 정부는 교육헌장 제1조에서 천명한 바와 같이 [홍익인간]정신을 교육의 목표로 세웠다. 그렇다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조화와 협력으로 이끌어 가도록 가르치는 것이 우리 교육의 기본 틀이며, 이러한 교육은 때와 장소의 한계를 창조적으로 초월하여 사람다운 사람으로서 인격적 성숙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면 안 된다.
그러한 까닭에 [인격교육의 철학정립]이 선행되어야 할 문제다.
이를 위해 먼저 인격의 주체인 인간을 바로 이해하고 인격의 개념이 바로 정립되어야 한다. [홍익사상]은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가장 중요하게 요구하기 때문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인격의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격교육의 철학은 세워질 수 없다.
사전적 의미에 따르면 인격이란 한 개인이 독립을 할 수 있는 자격. 인품. 품성으로 도덕적. 법률적. 사회적 책임을 지는 행위의 주체자라고 한다. 즉, 인격이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도덕적. 법률적 행위의 주체인 ‘사람됨의 품위’를 나타내는 말이다.
이를 실현하는 기본적인 방도로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완성의 길을 걷도록 옳게 지도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인격의 품위를 높인다는 것은 바로 양심이 바르고 곧으며 거짓이 없이 살아가는 노력인 것이다. 때문에 어려서부터 늘 자기자신을 관조하고 스스로 잘못된 것을 고쳐가는 자기반성의 생활이 습관화되도록 해야 한다.
3.1.2. 자기 뿌리에 대한 긍지가 있어야 한다. (자주사상)
밀려오는 세기적 도전에 자기 힘으로 뚫고 나가는 자신이 있어야 한다.
21세기 다원화 시대에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덕목이 가장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를 옳게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도 자기자신을 능력 있는 주체로 키우지 않으면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 우선 백두산 겨레의 기본품성인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기풍이 있어야 한다.
- 검소하며 서로 나누며 사는 삶의 기틀을 만들어 가야 한다.
- 홍익인간의 인류사랑정신을 바탕으로 하며 각 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져야 한다.
3.1.3. 공동체 성원으로서 공동체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애향)
공동체에 대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사랑과 사명의식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민족공동체라 함은 외세에 의해 잘라진 남과 북에 존재하는 두 개의 국가를 염두에 두지 말고 우리 동포가 살고 있는 공간 전체를 우리 겨레의 공동체, 즉 겨레는 하나라는 [홍익사상]요구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의 틀을 뛰어넘어 하나로 자유로웠던 민족공동체를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3.1.4. 학습능력을 꾸준히 높여야 한다. (학습)
끝으로는 도전해 오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자라나는 새 세대를 [홍익사상] 요구에 따라 능력 있는 세대로 키워 나가는 교육실천과정이 있어야 한다.
21세기는 과학정보시대이며, 선진자본주의 나라들이 “세계화”를 내걸고 판치는 신자유주의 시대다. 이러한 조건에서 선진자본주의 제국들과 견주려면 삶의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능력이 있어야 한다.
때문에 시대발전에 따라 요구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학습이 일상화되어야 한다.
3.2. 교원의 자질문제
다음은 상기한 교육정책을 일선에서 실천하며 지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양성되어야 한다.
교육의 인간화란 바로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와의 사이에 인격적 교류 혹은 상호소통(Communication)에 의하여 무르익게 되어있다. 그런 이유에서 교육은 교사의 자질과 분리될 수 없으며, 교육활동을 이끌어 갈 교사가 어떤 인격과 성격의 소유자인가는 인격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다. 특히 [홍익인간]이념에 바탕을 둔 인간교육이란 학문적 지식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모범을 보임으로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우리 겨레는 실천을 통해 모범을 보이는 가르침을 기본으로 해왔다. 그러기에 우리의 상고사를 보면 환웅천황을 敎化神으로 높이 모셨으며, 그의 가르침인 [홍익인간]이념에 따르는 교육은 도덕적인 사람을 가장 중히 여기는 것이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선생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사표(師表)로 존경하며,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을 한다. 교사가 남의 스승이 되고 모범이 되기 위하여 걷는 길을 사도(師道)라고 한다. 사도란 교사가 제자들에게, 나아가 사회에 대하여 가져야 할 인격적. 교육적 규범인 것이다.
사도를 올바로 걸으려면 교사로서 올바른 교육에 대한 의식이 있어야 한다. 교육에 대한 의식이 비뚤어진 교사는 올바른 사도를 걸을 수 없다. [홍익인간]사상에 입각한 사도란 1. 자기 겨레 뿌리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2. 공동체에 대한 사명의식, 3. 자유로운 창조의식, 4. 더불어 사는 근검의식 5. 도전해 오는 시대의 요구에 따르는 전문의식을 갖추는 것을 들 수 있다. 그러므로 [홍익인간]사상의 인격교육을 하는 교사의 자질은 위에 나열한 다섯 가지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갖추고 올곧은 사도를 걷는 데서 평가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진정한 師道도, 師表도 아닌 오직 밥 벌어 먹기 위한 기능인으로서 선생만 있는 상황이다.
윗물이 고와야 아래 물도 곱다는 옛말처럼 교사가 모범적으로 생활해야 학생들도 그를 따라 검소하고 근면한 생활을 하게 된다. 교사가 봉투나 바라고 사치한 생활을 하게 되면 학생들 또한 이를 보고 배우게 된다. 영어 잘하게 혀를 수술하는 일, 아이 낳아 국적 얻으려고 미국 가는 일, 정치인들이 차 때기로 부정해 먹어도, 친일파들이 미국의 비호아래 역사를 왜곡하며 지배층으로 군림하고 있어도 모두가 당연한 일인 듯 교사가 비판의식이 없이 주어진 수업을 기계적으로 가르치면 학생들 또한 기계적으로 지식만 배우게 되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인간화의 지혜는 배우지 못한다. 교사가 사회적 사명의식이 없이 학생들을 가르치면 학생들은 영영 앞날에 겨레의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사회의 중추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다.
3.3. 대한민국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실천적 첫 과제
대한민국에서는 60년간 인격교육의 철학이 부재한 상태로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오늘의 대한민국 교육계를 이끌고 있는 많은 교육자들 자체도 기둥 얼인 [홍익사상]이 없는 교육을 받았다. 그들이 후세들을 교육한 결과 우리 나라에서의 교육은 지식전수로서 전도된 교육을 하고 있을 뿐 이며, 교육 내용을 인격완성에 맞게 하고 있지 못하다. 학생은 학교를 위하여 존재할 뿐 학교가 학생의 인격을 완성하는 데 복무하지 못하는 것이 한국교육의 현실인 것이다.
[홍익인간]철학부재의 풍토에서 외래사상으로 전도된 교육을 받고 교육계에 자리잡은 교사들에게서 우리 겨레의 기둥 얼인 [홍익사상]에 의한 올바른 사도(師道)를 바란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일 수 있다.
그 나마의 어렵게 제정된 사학법을 - 이 법 자체도 문제점은 있지만 - 재개정한다는 일은 대한민국 교육헌장의 뜻을 반대한다는 것이며, 외세교육정책 앞잡이들에게 무릎 꿇고 굴종하는 꼴이다. 이는 기필코 겨레의 미래를 암담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이 “사학법’파동은 교육정책의 근본적인 시정을 요하는 시대적 요구의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때문에 [홍익인간이념]을 바탕으로 하여 민족정기를 살리는 전인적 인간교육을 실행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본다면 이러한 잘 못 된 교육현실을 “개혁”하고자 고심해서 만든 사학법을 반대하는 자들은 결론적으로 외세의 앞잡이들이며 사대굴종주의자들이다.
대한민국 교육헌장이 밝혔듯이 [홍익인간]이념에 따른 올바른 교육이 사회에 자리잡게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무엇보다도 먼저 이 사학법 반대자들을 우리 사회에서 청산하는 역사적 작업에 발벗고 동참해야 한다.
우리는 하루 빨리 겨레 크게 하나되고, 되살리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홍익사상]에 입각한 교육정책을 과감하게 실천에 옮겨야 한다. 이것이 100년 대계로서 교육의 지상과제인 것이며, 이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신자유주의 광란의 시대를 마감하고 동방의 횃불로 광명의 역사를 창조해 가는 길이다.
2006년 2월 1일
원효탄
★★★ 민족정기를 되살리기 위한 민족정기구현회 인터넷 홈페이지소개: www.koreakjh.com
민족의 앞날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합니다.
★★★ 겨레의 기둥 얼을 되세우는 데 권하고 싶은 책 소개:
1. 권태훈 옹저: 천부경의 비밀과 백두산족문화, 정신세계사, 서울, 4322(1989)년
2. 안창범: 우리 민족의 고유사상, 제 정신차리기 시민운동준비모임, 개천 5894년(1997)
3. 박기문: 맥이, 정신세계사, 서울, 4325(1992)년
4. 고준환: 하나되는 한국사, 범우사, 서울, 1992년
|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139번지 대영빌딩 6층
Tel : 02-2631-5027~8 | Fax : 02-2631-5029 | Email : antinsl17@gmail.com |
|
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