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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펌]태극기 휘날리게 한 것만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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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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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8일은 55년 전 맥아더 장군이 주도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수도 서울이 연합군에 의해 수복된 날이다. 상륙작전13일 만에 인천항과 김포공항에 이어 군사목표이자 정치적 상징인 수도서울을 피탈 3개월 만에 탈환했다. 이에 따라 낙동강의 연합군도 총공세로 전환한 지 15일 만에 북한군을 38선 이북으로 몰아낼 수 있었다. 애국시민의 한 사람으로 인천상륙작전은 정말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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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맥아더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한국 정부는 태극무공훈장을 맥아더 원수에게 수여했고, 1957년 인천상륙작전 7주년을 맞아 인천시민들이 성금을 거둬 상륙작전지휘소로 운용된 인천자유공원 내에 맥아더 장군 동상을 건립해 그의 높은 공을 기리고자 했다. 그런데 최근 친북단체의 편향된 역사의식 때문에 맥아더를 전범자로 해석해 맥아더의 동상을 철거하려는 것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다. 이는 한·미동맹 관계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은 둘째 치고라도 새로운 이념 대립의 재현으로 인한 국론 분열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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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맥아더 동상 자체만을 가지고 철거해야 하느냐 아니면 보존해야 하느냐를 따지면 맥아더를 평가하는데 명쾌한 해답을 쉽게 얻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천상륙작전으로 수도 서울을 수복하고 중앙청에 다시 태극기를 휘날리게 함으로써 2천만 남한 국민에게 자유와 평화를 안겨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맥아더는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 또한 작전의 성공으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으며, 오늘 번영된 대한민국 건설했다는 사실은 인천상륙작전이 잘한 것이고, 작전을 지휘한 맥아더는 군사작전을 성공한 지휘관이었으며, 정치적 상징인 수도 서울을 수복하는데 기여한 것이다. 따라서 맥아더의 평가는 긍정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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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