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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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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미제가 인권을 지껄이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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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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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미제가 인권을 지껄이다니
남한에 와 있는 크리스토퍼 힐이란 양키대사가 북한인권을 들먹이며 어떻게든 전쟁을 일으키려 주접떨고 있는 것에 대해 경고해 둔다.
우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겠다.
1. 약 200여 년 전 너희가 아메리카대륙에 건너갈 때 풍랑으로 파선당해 먹을 것이 떨어져 헤맬 때 너희들에게 먹을 것을 주며 도와줬던 인디안들(약 6000~7000만 명)의 은혜를 배신하고 지능적, 효과적으로 그들을 멸종시키기 위해 그들에게 신세진 것을 갚는 것처럼 나눠준 담요에다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뇌염 등 온갖 전염병 세균을 묻혀주거나 냄새나지 않는 맹독성 독극물을 묻혀 멸종시키고도 모자라, 살아남은 자들마저 마치 동물 사냥하듯 닥치는대로 쏴죽인 것은 인권을 존중한 행동이냐
2. 이 나라가 해방이 되자 친일주구에서 너희앞잡이로 변신해 또 다른 반민족행위를 일삼는 반역배와 이승만 일당을 소탕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려는 한국내전에 너희가 끼어들어 전쟁을 확대시켜 수많은 우리 민족을 죽인 것도 인권을 위해서며
3. 3년간의 끊임없는 폭격과 파괴로 온 국토를 초토화시키면서 전국 곳곳에서 생사람 불태워죽이기 (장작불위에나 기름을 끼얹어), 밀폐된 공간에서 질식사시키기, 살아있는 채로 매장하기, 생사람 묶어놓고 가죽 벗기기, 돌로 쳐 죽이기, 아기 업은 여인과 아이를 총검술 연습하듯 한꺼번에 관통해 죽이기, 부녀자들 강간하고 나서 유방도려내기, 생사람 목을 짤라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매달기, 배고픔을 참고 낟알이 여물기만 기다리는 논밭의 곡식들을 불태워 없애기, 수원지에다 전염병균이나 독극물 타기, 비행기로 각종전염병균 살포하기 등의 세균전 만행도 모두 인권을 위해서 한 짓이냐
4. 더구나 그런 세균전을 감행할 때 일제 731부대장으로서 (당시 장군) 주로 중국, 조선, 몽고족을 산 채로 잡아다가 생체 실험한 이시이 시로(石井四郞)를 진두지휘하게 했을 뿐 아니라 그를 전범재판에 회부하자는 국제여론마저 깔아뭉개고 평생의 평안과 출세를 보장해 준 것이라든가 한국전에 경찰예비대란 이름의 일제지상군 8000명과 1천5백명의 해상병력과 46척의 함정을 동원시켜 인권보다도 거 소중한 우리 민족의 생명을 희생시키면서 반역배소탕 혁명전을 좌절케 한 것도 모두 인권을 위해서 그랬더냐.
5. 그래서 당시 국제민주법률가협회와 국제과학조사단, 그리고 국제민주여성동맹 등이 두 달 간의 현지조사를 마치고 제출한 조사보고서에서도 위 사실이 모두 진실임이 밝혀졌는데도 그런 사실들을 은폐하기 위해 곳곳의 만행현장들을 네이팜탄으로 폭격했던 것도 모두가 인권을 존중해서 한 짓이냐
6. 어떻게든 자주평화통일을 하려는 우리의 거족적인 여망을 짓밟고 어떻게 해서든 전쟁만 일으키려 이 땅을 강점해 있으면서 더구나 주둔비마저 바치라며 우리의 국방주권을 거머쥐고 말단 졸병들이 부녀자를 강간하고 살해하는 것도 모자라 장갑차로 어린학생들을 깔아죽이고도 죄가 없다고 하는 것이 인권을 생각하는 자들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이냐.
7. 유엔이 그토록 반대한 이라크 전쟁이 해방전 아닌 극악한 침략전이자 진짜 악랄한 테러행위란 것이 판명되었는데도 아직도 이라크인민들의 해방과 인권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궤변이나마 농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미제가 진실로 인권을 생각한다면 위와 같은 짓은 아무리 억지로나마 할래야 할수 없었을 것이다. 헌데 무슨 인권운운하는 개 짖는 소리만도 못한 헛소리만 하나.
전쟁마귀 같은 부시란 자와 그의 충견인 크리스토퍼란 자에게 똑똑히 경고해 둔다. 너희들의 그 오만방자함은 음흉한 눈까풀이 씌워져 아무것도 뵈는 것이 없어 그러겠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악랄한 학살과 침략의 원흉이자 진짜 테러집단의 수괴들은 바로 너희다. 그런데 자신들의 죄상은 모두 덮어두고 같쟎게도 남의 인권을 들먹이며 어떻게든 전쟁만 일으키려하나. 정말 가소롭고도 가증스럽다. 우리가 너희들의 그 어떤 행태도 그저 좌시하고만 있는 줄 알고 그러느냐
너희는 이 나라를 너희들의 식민지나 군사기지쯤으로 여겨 그렇듯 함부로 지껄여대겠지만 그렇듯 천방지축 날뛰다간 너희 같은 자들만 상대하는 의로운 칼날에 맞아 황천길로 직행하게 된다는 것을 경고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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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