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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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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국가보안법 폐지를 바라는 나의 소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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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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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대 님들...너무하시는거 아닙니까?
너무 유치하고, 실망스럽습니다.
먼저 저는 폐지냐 아니냐를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몇마디 합니다.
"초등학생도 이렇게 바라니...국보법 폐지..."
이런 비 논리적인 말장난이 실망스러울뿐입니다.이런 비상식적인주장이 어디있습니까?
만일 '국보법 폐지반대'의견을 보이는 초등학생의 글을놓고 -
"초등학생도 이렇게 바라니...국보법유지..."라 주장한다면 과연 님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먼저 그 초등학생이 그런 생각을 하고, 행동으로 실천했다는것에 대해서는기특하다는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그 주장이 순수한 학생스스로의 판단이었을까요?
초등학생이라면 아직 스스로 그런 판단을 내리기엔 부족하다봅니다.
아빠를 따라 여러집회에 다니며 들은 어른들의이야기를 진실이라고 믿고, 그 어른의 주장을 이야기한것일뿐 입니다.
'부시가 좋냐 김정일이 좋냐...김정일이 좋으면 잡혀가는것이 국보법이다...' 이게 과연 정상적인 아버지가 아들에게 시킬 수 있는 교육입니까?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이런교육을 시킨다는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일, 그학생의 아버지가 '국보법 폐지 반대'부류였고, 학생을 데리고 보수진영 행사에 다녔다면, 그 학생이 과연 그런 주장을 했을까요?
아마 "북한은 분명히 우리 민족이지만,우리의 가족과 재산을 위협하는,우리를 죽일 수 있는 적이다...미국은 한국전쟁때 우리와 함께 피를흘린 우방국이다..."이런 주장을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님들...부끄러운줄 아세요.
주장하는 바가 있다면, 비상식적인 말장난과 괘변을 버리세요.
객관적인 근거와 논리로 주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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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비 |
님 잘못생각하는 부분이 있네요..한 초등학생의 의견글입니다. 의견은 누구나 제시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누가 초등학생도 바라는 국보법 폐지라고 얘기했나요..? 여기 자유토론방 아닌가요? |
x |
200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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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음 |
이것도 의견제시예요 |
x |
2004/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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