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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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열린우리당은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박물관으로!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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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실천단에게 가장 큰일은 “민주개혁과 수구청산을 위한 범국민대행진”을 치룬 것이다.
20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모인 일만명의 사람들이 요구하고 주장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것이었다. 국가보안법완전폐지, 민주적 사립학교법 제정, 올바른 과거청산법 제정.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한달여 동안 실천을 해온 중앙실천단에게 이번 대회는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살을 에이는 여의도 강바람을 이겨내며 임시국회 회기내내 국가보안법완전폐지를 위해 노력해온 실천단에게, 범국민대행진은 이를 대중적으로 알려내는 중요한 계기이기 때문이다.

범국민대행진은 박석운 민중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3시가 조금 넘어 시작되었다.
본대회가 시작되기전 그동안 서울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보여왔던 중앙실천단의 율동공연이 있었다. 27일 동안 농성을 해왔기 때문에 체력도 많이 떨어져 있었을 터인데, 그래도 대중들 앞에선 즐거운 표정들이다. 한 달여 동안 갈고닦은 기량들이라서 그런지 전문 몸짓패 부럽지 않다.

첫 번째 정치연설로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 오종렬 공동대표님이 연단에 섰다.
"동지들, 애국시민 여러분, 당명을 걸고 보안악법 완전폐지하겠다고 하던 사람들이 뒤돌아 섰습니다. 집권여당이 한나라당에 발목을 잡혀 꼬랑지를 내렸습니다.
이 땅을 제국주의 침략자 미국이 점령한 후로 한달동안 철도노농자들이 학살당했습니다. 일제공출시기, 태평양전쟁시기, 농민들이 수탈당했습니다. 1949년 대구에서는 농민봉기도 일어났습니다.
바로 이 학살자들, 일백만명의 동포를 죽인 자들이 만든 법이 국가보안법 입니다. 미국 앞잡이들이 국가보안법이라는 총과 칼을 앞세워 민중인권을 파멸시키고 민중생존권을 파탄내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오늘날 국가보안법 사수에 명운을 걸겠다는 사람이 누굽니까? 바로 한나라당입니다. 한나라당의 전신 신한국당. 신한국당의 전신 민자당. 민자당의 전신 민정당.
그럽습니다.
전두환, 노태우같은 광주시민들을 학살하고 그 피묻은 손으로 집권한 이들, 그 세력들이 국가보안법 체제로 회귀하려는 것입니다. 학살의 시대, 고문의 시대, 인권살육의 시대, 서민대중 생존권 파괴의 시대로 되돌아가지 않기 위하여 오늘 우리는 범국민 총궐기를 결의하는 것입니다. 힘찬 결의로 투쟁의 함성을 높힙시다. 국보악법 완전폐지 승리의 그 날까지 투쟁합시다."
힘찬 연설이 끝나자 힘찬 박수가 이어졌다.

두 번째로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연단에 섰다.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보안법을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죽어라고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나라당은 국가보안법과 함께 박물관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열우당은 과반수 의원을 확보하고도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박물관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며 현 정부를 비꼬았다.

이후 올바른 과거청산 범국민위원회 이영일 집행위원과 전교조 이수일 위원장의 정치연설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드리는 글이 낭독된 후 광화문까지의 행진이 시작되었다.

실천단의 활동을 거리행진에서 유감없이 드러났다.
그동안 실천단의 촛불문화제를 진행해왔던 고은아씨와 한인섭씨가 일만명의 행진대열을 인솔하는 방송차량의 진행을 맏은 것이다. 다른 실천단원 또한 선전물을 제작해 질서정연하게 국가보안법폐지를 당위성을 알려나갔다.

광화문에 도착한 것은 5시 50분경.
날씨가 추운 관계로 촛불문화제가 신속히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도 실천단의 문예역량이 다시한번 무대위에 올라갔다. 수많은 사람들의 지지와성원이 이어지자 한 달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았다는 자부심과 함께, 국가보안법이 완전폐지 될 때까지 계속 실천해 나가자는 당찬 마음을 되새기며, 하루를 마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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