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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학술단체 자본주의연구회에 대한 조작날조 사건에 대해 사죄하고, 최호현 前 대표를 즉각 석방하라! 2011/03/23
학술단체 자본주의연구회에 대한 조작날조 사건에 대해 사죄하고, 최호현 前 대표를 즉각 석방하라!

지난 21일 진보적인 경제연구 학술단체이자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연대조직인 학술네트워크 소속 자본주의연구회의 회원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항의하는 자본주의 연구회 회원들과 연대한 대학생들 50여명도 무더기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경찰은 소위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 붉은기’라는 이적단체를 결성하고 그 하부조직으로 자본주의연구회를 설립했다는 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자본주의연구회 회원들의 가택 12곳을 압수수색했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

자본주의연구회는 2006년부터 대안경제캠프를 개최했던 대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술단체이다. 지금까지 대안경제캠프에 참여한 대학생은 6000여명에 달하고 서울대, 고려대, 중앙대, 성공회대, 가톨릭대, 충남대, 전남대, 목포대, 경상대, 동아대 등 전국의 주요 대학의 교수님 수 백 명이 그동안 연사로 참여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2008년 미국의 금융공황, 최악의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남유럽의 경제위기, 한국사회의 첨예한 쟁점으로 부각했던 한미 FTA, 무상급식과 복지논쟁 등, 좌우를 막론하고 전 세계와 한국의 지성들의 관심사로 등장한 신자유주의 몰락과 자본주의 경제위기가 자본주의연구회의 연구주제였다. 대학의 강단에서도 해명하지 못하는 경제현실을 분석하고 대안을 만들겠다는 자본주의연구회의 목표와 도전정신은 이 시대의 뜻있는 스승들과 함께 자라나고 있었다. 지금이야 말로 자본주의를 연구하고 대안을 만들기 위해 집단적으로 노력해야한다는 주위의 격려가 쏟아지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는 이명박 정권에게 묻는다. 치솟는 물가와 실업율에 대해서 아무런 대책도 내놓고 있지 못한 정권이, 지금과 다른 대안을 이야기하는 대학생들의 학술단체가 그렇게도 두려웠는가? 정권은 자신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공안사건을 조작해왔고, 대학생들을 희생양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역사를 통해서 알고 있다. 김영삼 정권 말기에 한총련에 대한 탄압이 그러했고, 노태우 정권의 위기를 유서대필 사건 조작으로 넘겨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자본주의연구회에 대한 공안탄압을 통해 우리가 알게 된 것은 단 하나이다. 이명박 정권은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는 것이다. 매일같이 치솟는 물가와 날로 높아지는 실업율 속에서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도 같으며 이명박 정권이 국면의 전환하고 국민의 눈을 가리기 위해서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양심적이고 진보적인 대학생들을 탄압하는 것 밖에 없었던 것이다.

오늘 오전 1차로 최일영, 하인준 두 체포당사자가 석방되었다. 긴급 체포와 십 수 명에 이르는 압수수색으로 온 국민 앞에서 공안몰이 쇼를 펼쳤던 이명박 정부의 날조 모략 극의 진실이 하나둘 눈앞에 드러나고 있다. 우리는 시대를 거꾸로 되돌린 작금의 사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끝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무엇보다 최호현 前 대표에 대한 즉각적인 석방을 위해 모든 투쟁을 다할 것이다.

- 구시대적 공안탄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 구시대적 공안탄압 공안당국 해체하라!
- 조작사건 중단하고 최호현 전 대표를 즉각 석방하라!

2011년 3월 23일

<자본주의연구회>공안탄압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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