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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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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완전폐지와 수구청산을 위한 대전시민촛불대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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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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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광장에 다시 켜진 국보법폐지 촛불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철폐시켜야..."
장재완(jjang153) 기자
▲ 25일 대전역 광장에서 열린 ' 국가보안법 완전폐지와 수구청산을 위한 대전시민촛불대행진’ 장면.
ⓒ2005 장재완
국가보안법의 완전 폐지를 염원하는 촛불이 대전역 광장에 다시 켜졌다.
국가보안법폐지대전시민연대와 대전지역시민단체 회원, 대전총련 소속 대학생 등 60여명은 25일 저녁 7시 대전역 광장에서 ‘국가보안법 완전폐지와 수구청산을 위한 대전시민촛불대행진’을 개최했다.
눈이 오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국가보안법을 폐지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보법폐지국민연대가 전국적으로 릴레이촛불집회를 개최하는데 그 첫 번째 집회로 열린 행사다.
이날 집회는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민주개혁 실현하자’,‘국가보안법 폐지 반대하는 한나라당은 해체하라’는 등의 구호와 함께 ‘국가보안법 철폐가’ 함께 부르기, 대전총련 학생들의 문예공연, 시민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사말에 나선 국보법폐지국민연대 박래군 공동운영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또한 민주국가로 가기 위해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철폐되어야 한다”며 “지난 해 26일 동안의 국회 앞 단식투쟁으로 보여줬던 국민적 열망을 다시 한번 되살려 반드시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국가보안법의 완전폐지라는 민중의 승리를 이루어 내자”고 역설했다.
안은찬 국가보안법폐지대전시민연대 상임대표도 “일제가 만들어 놓은 치안유지법이 여전히 국가보안법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민족의 통일을 가로막고 있다”며 “우리가 한마음으로 뭉쳐 국가보안법을 철폐시키고 2005년을 분단 60년의 사슬을 끊어내는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국보법폐지 당원연대 박철훈 평당원은 “열린우리당은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적 지지 속에 과반수 정당이 되었으나 상생이니 실용이니 하면서 지난 연말 스스로 당론으로 정했던 국가보안법의 연내폐지를 이루지 못하고 야당과의 야합을 자행했다”며 “이로 인해 당의장과 원내대표가 물러나는 진통을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이어 “이제 새 지도부가 출범했고, 그 지도부도 국가보안법의 폐지 당론을 확인한 바 있으니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완전폐지를 이루어야 할 것”이라며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염원하는 모든 당원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앞으로 26일과 27일 점심과 저녁시간을 이용해 대전 동구 동방마트 앞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월 13일까지 홍보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14일에는 대전역광장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는 지난 2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2월 총력투쟁 선포’와 함께 농성에 돌입했다
2005/01/26 오전 12:18
ⓒ 2005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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