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1일은 희대의 악법 국가보안법이 제정된지 60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이미 사라졌어야 할 이 법을 앞세워
사회주의노동자연합,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등 촛불 운동에 적극적인 일부 단체들을 탄압하고 있으며 더욱 활대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명박의 국가보안법을 앞세운 공안탄압은 촛불에 대한 전방위적 탄압의 일환입니다.
유모차 부대와 촛불자동차연합에 대한 수사, 촛불 네티즌 무더기 수사와 구속, 조계사 수배자들에 대한 구속위협, 집시법 개악, 공안기구 확대 등 민주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거스르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이런 탄압들과 더불어, 낡은 사상 검열의 잣대를 들어 촛불에 참여한 사람들을 분열시키는 국가보안법이라는 더러운 무기까지 꺼내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조차 사상과 표현의 자유조차 인정하지 않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국가보안법, 60년이면 충분합니다.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는 많은 노동·시민·사회단체 들, 촛불 시민들과 함께 국가보안법 폐지의 의지를 모아 가고자 합니다. 1만인 선언, 1만인 행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여 의사과 함께 5천원 이상의 금액을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금액은 신문광고비용을 포함하여 투쟁비용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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