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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펌]국보법 폐지' 목회자 2004인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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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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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폐지' 목회자 2004인 선언
[연합뉴스 2004-11-22 14:04]
민변 소속 변호사 릴레이 1인시위 계속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와 국보법폐지기독교운동본부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목회자 2004인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국보법은 냉전시대의 산물로 정권안보에 이용된 악법"이라며 "국민의 안보불안 심리를 조장하는 세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자신감으로 국보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오랫동안 교역에 힘썼던 한국 교계의 원로지도자들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수구세력과 결탁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9일부터 국보법폐지를 주장하는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이정희, 이기욱, 권정호 변호사 등이 참가한다.
hskang@yonhapnews.ne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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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