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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펌] 정형근 의원 부산 사무실, 페인트 세례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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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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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의원 부산 사무실, 페인트 세례 받아
오마이뉴스 윤성효(cjnews) 기자
16일 새벽 부산 북구 덕천동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 사무실에 페인트가 투척됐다. 사무실 앞에는 정 의원을 규탄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뿌려졌다.
이날 시위는 '색깔조작에 항의하는 부산애국시민일동'이란 이름으로 벌어졌으며, 10여분만에 끝났다. 정 의원 사무실 유리창에는 붉은 색 페인트 흔적이 생기기도 했다.
부산북구경찰서 관계자는 "목격자가 없어 언제 누가 페인트가 든 계란을 투척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면서 "정 의원 사무실에서 별 일 아닌 것으로 보고 문제삼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희대의 간첩조작 고문수사 왕초 정형근! 한나라당과 함께 이 땅을 떠나라'는 제목의 유인물이 뿌려졌다. "정형근 의원은 과거 국민을 협박하고 탄압했던 공포정치의 대명사"였고 "(정 의원은) 한나라당과 더불어 국가보안법과 함께 역사의 무덤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유인물에 담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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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