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이 죽느냐, 내가 죽느냐!\"

사 진 명 : 많이 아픈 동지들께..

김현래	2004-12-16 18:39:35, 조회 :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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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이버실에 있는데...

갑자기 누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경남 진주에서 올라온 조성주라는 동지 였습니다.

그 동지가 다른 것도 아니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단식투쟁과

많은 시민들에게 1218일을 알리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알리려고

실천을 나가던 도중에 그랬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가 정말 목숨을 건 투쟁을 하고 있는데...

정치인들은 그저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보다..

자신들의 명예와 권력, 당리당낙만을 생각하는지

그들의 머리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함께 11일째 단식농성을 하는 동지들이 있기에

이 싸움은 반드시 승리 하리라고 확신합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어도...

승리의 그 길에 언제나 실천하며 웃으며 함께 갑시다.

조 성주 동지를 비롯한 560여명의 동지들!!
건강하게 우리 투쟁 이어갑시다.

국가보안법 연내 폐지합시다.~~ 투쟁^^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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