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1호 2호 3호

   4호 5호 6호

   7호 8호 9호

  10호 11호 12호

  13호 14호 15호

  16호 17호 18호

  19호 20호 21호

  22호 특별호 23호

  24호


   1호
   2호
   3호
   4호








제목 : [사이버소식지 끝장 15호] 내가 단식하는 이유 - 단식50일째 맞은 한청 송현석 정책위원장
이름 : 사무국 12-21 08:06 | HIT : 3,788

UPLOAD 1 ::송현석.jpg (43.2 KB) | DOWN : 123

“국가보안법 연내 폐지를 확신하고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 단식 50일을 맞는 송현석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을 만나서

오늘 단식 50일째를 맞는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송현석 정책위원장을 만나보았습니다.
단식 50일째를 맞지만 매일 아침, 점심으로 여의도 공원을 돌며 운동을 하고 있고, 국가보안법이 폐지되지 않으면 단식을 풀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송현석 정책위원장은 몸무게가 23kg 400g(49일 기준)이나 빠졌다고 합니다. 단식 40일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의사들이 냉온욕을 그만두라해서 그것마저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밤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오랫동안 추위에 떨면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지난주부터는 위장이 많이 아프고, 숨쉬는 것이 많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웃으면서 국가보안법 끝장낼 일이 얼마 남지 않아 견딜만하다는 말도 잊지 않습니다.

“정신을 놓지 않기 위해 매일 책을 본다거나, 평소처럼 신문스크랩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 맞짱사이트, 싸이월드 미니홈피, 인터넷 서점 알라딘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 주십니다.”

“18일 [국가보안법 폐지 촛불문화제]에서는 블로그, 맞짱 사이트 등 네티즌들이 모여 촛불집회에 나와 아내를 만났다고 합니다.”

말을 많이 하면 힘들다고 하시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참 많이 놀랐습니다.
재일동포가 일본으로 가기전 들러 격려와 후원금을 준 얘기며,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훈훈한 이야기들을 많이 전달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의사들이 ‘몸 관리를 잘했다, 몸조심해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민망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간다는 얘기에 송현석 정책위원장의 국가보안법 폐지 의지를 다시 한번 봤습니다.

송현석 정책위원장은 한국청년단체협의회에서 지난 [전국도보순례]며 [서울도보순례]때 자신이 기획, 연대사업을 하고 전상봉 의장을 앞세운 국가보안법 폐지 행사를 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현 한국사회에서는 없었던 유일한 일이라 자부하면서도 누구보다 잘 모셔야하는 한 조직의 대표를 전국을 걷게 한 것, 그것이 참 많이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저도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이고 하나의 조직을 이끌어 가는 사람으로 전국의 회원들에게는 청원서명이든, 거리선전전이든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그곳에 가장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라며 자신이 단식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하였습니다.

“저는 국가보안법을 연내에 반드시 폐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승리를 거두는 멋진 이 싸움에 당당히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아내와 세살박이 딸 마로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니, 결혼을 해 보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자식이라며 웃습니다.

“ 사랑한다. 미안하다. 그러나 내일을 기다리자!”

혹시 국가보안법 폐지에 관해 누구에게든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첫째는 한겨레를 포함한 지면언론
둘째는 국민들
셋째는 국회의원들에게 한마디를 했습니다.

“한겨레신문을 포함한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언론들은 반성을 해야 합니다.
한겨레신문은 국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졌고, 처음 제호는 천지가 배경이었습니다.
17개 국회가 개원을 하고 국가보안법에 관한 다양한 기사를 실은 것은 높이 평가하나 언론이 해야하는 일은 현재의 굴곡있는 상황을 알려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잘 표현하고 있는가?
1000명이 넘는 국민들이 이 혹한을 뚫고 국가보안법 폐지 노상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사거리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국가보안법 폐지는 촛불문화제, 집회, 농성을 함께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인터넷 수구가라, 맞짱사이트,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연대, 각종 국가보안법 폐지 토론방에 국가보안법 폐지의 마음을 담은 많은 글들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리에서든, 인터넷에서는 자기 처지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알아야합니다. 국가보안법으로 죽고, 실종되고, 다친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치안유지법까지 포함한다면 말로 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17대 국회는 국민들이 위대해서 민주주의를 염원하고 뽑아준 것입니다.
한나라당은 교섭, 타협할 가치도 없는 당입니다. 국가보안법 폐지는 날치기를 해서라도 통과시켜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과 수구보수 중 어느 편에 설 것인지는 잘 판단해야 할 것이다’라는 말과 ‘열린우리당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다’는 이야기로 긴 인터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몸조심하라는 것 밖에 없어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면서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목록보기

Copyright 1999-2026 Zeroboard / skin by GGAMBO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139번지 대영빌딩 6층
Tel : 02-2631-5027~8 | Fax : 02-2631-5029 | Email : antinsl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