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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이버소식지 끝장 5호] 내가 단식하는 이유③ - 하준태 울산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함께' 사무처장
이름 : 사무국 12-11 04:25 | HIT : 3,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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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단식하는 이유③ - 하준태 울산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함께' 사무처장

"내려가면 떡볶이 파티해줄겁니다"
'함께' 회원인 중, 고생 22명 지지단식 진행해

단식농성이 날을 더해가면서 전국 경향각지에서 단식농성자들이 올라오며 지지방문과 성금후원이 들어오고있다. 특히, 울산의 청소년단체 ‘함께’회원인 중, 고생들이 하루지지단식을 진행한다기에 ‘함께’에서 일하고 있는 하준태(35세) 사무처장을 만나보았다.

@ 단체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데 지장은 없는지...
-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상근간부 4명중 2명이 올라오면 힘들것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주변 회원들을 도우미로 적극 결합시키고 나머지몫을 남은 두 사람이 잘해낼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단식농성하러 가겠다고 했을때 흔쾌히 승낙해주더라고요. 가끔 전화로 소통하고 있는데 잘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 ‘함께’ 회원들인 중, 고등학생들이 하루동조단식을 하고 있다는데...
- 10일 하루동안 지지단식을 하는데, 고3 회원들을 비롯한 선생님 등 총 22명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곳에 오기전에 고3 회원들 10여명과 모임을 하면서 단식농성 올라가는것을 설명하며 방과후에 사무실에 자주 나와서 일을 도와주라고 했었어요. 그랬더니 회원들로부터 매일 격려 문자메시지가 오고 있어요. 세세한 과정은 모르겠는데 아마도 남아있는 두분이 학생회원들에게 국민단식농성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지지단식을 제안한것 같습니다.

@ 중, 고 학생들이 단식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혹시 학부모나 선생들로부터 항의는...
- 현재로서는 파악된것이 없는데 뒷이야기를 들어봐야겠네요. 특히 점심시간에 친구들 모두가 밥먹을때 아마 괴로워할것 같은데, 학교마치고 군것질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어요(웃음).

@ 회원들이 평소 어떤 활동을 하는지...
- 국보법에 대해서는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고요, 단식농성에 올라간다니까 관심을 가진것 같습니다. ‘함께’에서는 효순, 미선 두여중생 사건때 청소년행동의 날과 서명운동, 반전평화 캠페인과 서명운동, 8월 통일기행 참가 및 비무장지대 기행, 농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 등 민족의 소중함,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함에 대한 토론과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를 통해서 개인보다는 민족과 사회문제에 또래 친구들보다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많아요. 이번 계기에 그 관심이 표현된것이라고 봅니다.

@ 마지막으로 지지단식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많이 고맙고, 사랑스러워요. 제대로 이야기도 못해줬는데 믿어주고 따라주는게 기특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조국과 민족, 더불어 사는 삶을 살도록 해주고 싶은데 국보법이 이를 방해하고 있거든요, 결코 청소년들과 떨어져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국보법이 꼭 폐지되어야합니다. 우리 회원들이 진행한 지지단식은 이 시대 청소년들의 정의로운 행동입니다. 내려가면 모두한테 뽀뽀라도 해주고 싶고, 맛있는 떡볶이 파티를 할겁니다.

우리들의 내일이며 미래인 아이들에게는 더 이상 국보법으로 인한 고통과 아픔을 물려주지 않기를 간절히 염원해본다.


박재산 기자(농성단 현장기자단, 단식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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