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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단식농성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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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소년18명도 국가보안법철폐를 위한 일일단식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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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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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함께의 청소년들도 역시 국가보안법철폐를 위한 일일지지단식에 참가를 했었습니다.
국가보안법철폐를 위한 열망이 우리청소년들에게도 전해졌습니다. 일일단식에 참가하자라는 말에 적극하겠다라고 나선 친구들을 보면서 많은 감동과 힘을 얻었습니다.
어제 중2 여학생은 학교급식에서 그날따라 또 아주 맛있는 메뉴였다고 합니다. 급식을 먹지 않고 소금을 먹었답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맛있다고 하면서 하루3끼 자기의 밥을 다 먹었다며 아쉬워한 친구도 있었고 농성단에 참가하는 분들을 위해 자기도 3일정도는 단식을 하겠다라고 하는 고3여학생도 있었습니다.
울산에서는 정말 소중한 어린동지들을 얻은 느낌입니다. 비록 전국에서 18명이 작을 수 있지만 이러한 마음들이 전국의 청소년들도 다를바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소년은 희망이다라는 말이 새삼 다시 느껴지기도 하고 시대의 악법, 민족의 악법인 국가보안법의 본질을 단식을 통하여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국가보안법 폐지 될때까지 저도 끝까지 투쟁을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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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