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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평화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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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 제주 4.3 민중혁명 57주년을 맞이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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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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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평화연대 성명서 : 제주 4.3 민중혁명 57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종로구 안국동 130번지 전화 734-6401 전송 734-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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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불교평화연대
제 목 : 제주 4.3 민중혁명 57주년을 맞이하여
제주 4.3 민중 혁명 57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조국에 대한 자주적인 평화의 선언을 8천만 민족의 이름으로 만천하에 전한다 제주도민의 무고한 희생은 바로 양키 군대와 이승만의 잔인한 한반도 점령의 시초였음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군정에 의하여 이루어진 학살은 현대사에 있어서 비극적인 미군정과 이승만의 합작인 조작 사건이다라는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바로 남한에 단독 정부를 세우기 위한 미군의 음모였고 남한 사회에서 소요를 일으켜 5.10 선거를 악용하려는 이승만 도당의 음모였던 사건이다 이것이야 말로 역사적인 비극의 불씨가 되었던 것을 우리 국민들이 아직도 모르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움이 아닐 수 없다
이승만은 무엇 때문에 제주도민을 이용했는가에 대하여서는 분명히 미군정에 의한 공작이기 때문이다 그당시 한국이라는 사회는 친일파들의 세력들이 포진해있던 시대이며 친일파들은 친미파들과 연대하여 정권을 장악하였던 것이며 제주도민을 용공 세력으로 몰아 선거에 유리한 면을 취하기 위한 하나의 정치적인 공작임에 분명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잡기 위한 수단임에 분명한 조작 사건이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인 비극의 사건이 일어 난지 57년 동안 침묵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하여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아직도 미군은 제주 3. 4 민중 혁명에 대하여 배상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8천만 민족의 이름으로 규탄하며 57년 전에 일어난 사건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미국 정부는 제주도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배상을 해야 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도 미군정에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미군은 역사에 죄악을 자행한 범죄인들이다
제주도민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선 민족에 이름으로 양키들에 대하여 말하는 것 임을 알기를 바라면서 분명한 것은 4.3은 국가 전복에 의한 사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 동안 우리 국민들에게 잘못 전한 국정교과서 책임자들은 국민 앞에 반성하고 자신에 죄를 묻기 전에 제주도민들과 그 당시에 희생당한 열사들 앞에 참회해야 한다 제주도 도처에 그분들의 혼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역사를 거역한 죄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기를 바라면서 그러한 사건을 자행한 양키에게 그에 따르는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
그 배상이란 바로 올 해가 한반도에 양키 군대가 주둔한지 60년이라는 사실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하면 아직도 우리 국토는 평화가 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우리 국토에 평화가 오기 위하여서는 주한 미군은 이 국토에서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다 양키 군대는 철수하라는 말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양키들은 우리 조선 민족에 대한 약속의 배신자이다 이승만은 그 당시에 양키 군대의 허수아비였고 이름 만 대통령이지 대통령의 역할을 하지 못한 민족에 배신자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양키 들러리, 양키 정부의 하수인에 불과한 이승만이다 그러니 이승만 정권 하에서 이루어진 모든 법령은 무효다
우리 나라 국사 편찬 위원회가 편찬한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는 제주도 4.3에 대하여 공산주의자들이 남한의 5.10 총 선거를 교란하기 위하여 일으킨 무장 폭동이라고 규정하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 역사의 왜곡이며 역사의 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한 작업에서 이제는 바르게 수정되어야 마땅하다고 본다 오늘날에 일본이 일본에 교과서를 왜곡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대응적인 면에서도 우리 민족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바르게 전할 가르침을 거짓으로 기록했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역사 왜곡의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어디까지나 역사는 바르게 전하는 역사여야 한다는 점을 지적 한다 역사는 숨길 수 없는 과거의 기록이지 만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가 민족에 대한 바른 정신과 시각을 가짐으로 후대에 오는 이들에게 역사를 바로 전 할 수 있으며 민족 분단에 대한 통한을 하루 빨리 청산하고 조선 민족에 대한 통일을 자주적으로 조국을 통일을 성취 할 수 있다 만일에 그러한 역사를 바로 설정하지 못한다면 우리 민족은 양키의 식민지로 전락 할 수밖에 없다 제주도에는 봄이 오는 날, 온 산천에 철쭉꽃이 피어 만발하는 이 시점에 양키가 점령한 한반도 남한에는 60년을 맞이하고 있다는 비극을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청산해야 한다 지금도 제주도민들에 죽음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노무현 대통령은 4.3 민중 혁명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미군에 의한 무차별 양민 학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미군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지금도 미국군은 살상 무기도 없는 데 있는 것 처럼 이라크를 침공하여 무고한 이라크 인들을 잔인하게 학살하고 인권을 억압하고 민중들에 대하여 정치적으로 간섭하며 이라크 정부를 탈취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 하지 않을 수 없다 언제 우리도 양키에 의하여 무차별하게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양키 군대를 한반도에서 철수하도록 명령해야 한다 대통령은 국민을 믿고 국민은 대통령을 믿고 일치단결하는 국민이 되자 그래야만 57년 전에 일어난 제주도민들에 숭고한 정신을 전승 발전하여 위대한 조국 통일의 기초를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제주 4,3 민중 혁명 앞에 부처님의 평화의 이름으로 두손을 모우며 합장한다
우리 불교인들은 언제나 제주도민들과 함께 있을 것이며 그날에 희생당한 열사들에게 정토를 이룩하는 대 서원으로 다가가며 미륵 상생의 국토를 이룩 할 수 있도록 온 몸으로 제주도를 지키는 대 서원을 세우고저 한다 이것은 바로 부처님에 가르침을 실천하는 일이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국토가 청정함에 사람에 마음도 청정하다 이제 이 국토에 피를 뿌린 양키는 가라 어서 너희 나라로 가라 이 말을 분명히 전하려니 양키는 명심하고 제주도민들에게 피를 뿌린 살인 학살죄에 대하여 참회해야 하며 양키 나라에서도 부처님 전에 기도하라 다시는 그러한 인간의 생명을 살생하지 않겠다는 맹서를 하라 부처님의 사자후를 전하며 글을 끝맺으려 한다
2005년 4월 3일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 진관 . 지원 . 한상범
서울 불교인권위원장 : 법철
부산 불교인권위 공동대표 : 정각
대구 불교인권위원장 : 재원
대전 불교인권위원장 : 장곡
충북 불교인권위 위원장 : 무원
포항 불교인권위원장 :묵설
인천 불교인권위원장 : 정암
홍성 불교인권위원장 : 보정
불교 여성회 회장 : 성법
불교 평화연대 상임대표 :진관
부산 불교평화연대 상임대표 : 지원
대전 불교평화연대 대표 : 현광
기장 불교 평화연대 대표 :송락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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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