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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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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 부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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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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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울 국가보안법철폐를 위한 단식농성에 나도 짧은 시간이지만 일요일까지 결합하려고 왔다. 예전에 학교에 있을때 국가보안법 철폐를 외치면 투쟁하고 유인물나눠주었던 그때가 기억나네..
시대는 많이 바뀌었나보다. 그때 그렇게 투쟁했을때는 꿈쩍도 하지 않았던 국가보안법 철폐의 요구가 지금은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있다.
근데 그 마지막 국보법의 수명을 없애버리기 위해서 아직 2%가 부족하구나.. 국가보안법철폐를 외치는 민중의 목소리가 부족하다.. 미선이 효순이의 죽음을 애도하면 미국에 당당한 한국을 만들자면 일어났던 네티즌, 그리고 미국을 반대한다는 촛불의 행진만큼 지금 국가보안법철폐의 목소리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
내일이다 18일 토요일 5시 광화문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범국민 촛불의 행진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말로만 국가보안법철폐가 아니라 실천적 행동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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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