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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12월30일 국회앞-단식단 머리가 깨져 엎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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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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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가 끝나는 오늘, 한나랑과 열우당 지도부가 국가보안법 및 쟁점법안 개정 등에 야합, 처리할 것 같다는 비관섞인 전망이 계속 흘러 나오고 있다. 특히 국가보안법 연내 완전폐지와 관련하여 완전폐지가 아닌 대체입법에 야합하였다는 소식이 터져나오고 있다.
12월29일부터 국회앞과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 등에서 국보악법 연내폐지를 요구하고 있는 군중들과 국민단식농성단이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돌연한 대체입법 야합 소식을 접하고 크게 격앙된 채 국회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방패와 곤봉으로 중무장한 경찰이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 물과 소금까지 끊고 죽기를 각오한 단식단들이 국회진출 선두 대열에 서있다. 경찰이 단식단에게 무차별 폭력을 가하고 있다. 방패와 곤봉을 휘두르고 있다. 단식단 3명이 경찰폭력을 당해 쓰러지고 그 중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쳤다. 선혈이 낭자하다. 피를 많이 흘리고 있다. 단식단 수십명이 혼절한 상태다. 일부는 바닥에 주저앉아 통곡을 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현재 대체입법 3개 절충안을 마련하고 한나라당이 수용여부를 놓고 의원총회를 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대표 등은 한나라당과의 절충안에 대하여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다. 대체입법소식에 극도로 분노한 단식단과 군중들이 계속 국회앞진출을 시도 하고 있다. 평화행진을 가로막고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경찰과 대치중이다.
여의도 국회앞으로 달려와 주십시오.
상황이 말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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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군 |
그만 하십시요!
국가보안법 폐지를 반대는 국민이 당신들보다
많읍니다.
그래서 경찰들이 공무수행을 하는겁니다.
당신들 수십명인지 모르지만
우린 수천만명 입니다. 그러니 그만 하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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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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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