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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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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반북친미분자들 들으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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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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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제처럼 연합국에 도전했던 전범국이 아니다. 그런데 어째서 오늘날까지 세계유일의 분단국으로 남아 미제의 지배를 받으면서 동족간 적대해야 하는지 한번이나마 깊이 생각해 봐야한다.
평소 인권, 자유, 평화, 정의를 입버릇처럼 외쳐대는 미국이 진정으로 인류평화에 기여하려는 최소한의 충정이나 성의라도 있다면 해방된 이 나라를 강점해 나라를 갈라놓고 그들의 군정을 실시하면서 사실상의 식민지기반을 다져놓으려 친일파를 적극 보호ㆍ육성하는 짓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이 이 땅에서 범한 죄 가운데서도 가장 큰 죄악은 당장 처형했어야 할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을 지배세력으로 키워 각계에 군림케 함으로써 나라의 기틀을 근원적으로 망가뜨리면서 민족의 정기를 완전 짓밟아 버린 행위다. 당시 민중 억압기구인 경찰책임자였던 윌리암 마그린은 해방공간에서 도망 다니던 친일경찰 거의 전원을 다시 경찰직에 복무케 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일제를 위해 좋은 일을 했다면 우리(미국)를 위해서도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일제에 의해 채용된 조선인들을 채용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 고 아주 노골적으로 그들의 통치편의와 국익을 위해선 남의 나라야 어찌 되든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는 본성을 솔직히 드러내기도 했다. 아무리 우리를 우습게 봤다 해도 이 나라 이 민족을 그들 국익추구의 제물로 희생시키는 짓은 하지 말았어야 할 터인데, 그들의 그런 습성은 그때만이 아닌 지금까지도 조금도 변함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갈수록 더해지고만 있다.
보라! 한.미상호방위조약이나 기타 각종 협약들을..................
한마디로 무엇이든 미국이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돼 있다. 그래서 반세기도 훨씬 넘은 60년이 다 되도록 이 땅을 강점해 있으면서 우리의 국방주권(이승만이 자진해 넘겨주긴 했지만)마저 이때껏 움켜쥐고 전국곳곳에서 폭격훈련을 하는가하면 그들 멋대로 여기저기로 군사기지를 옮기면서 광주엔 패트리어트미사일기지를 새로 신설하면서 우리더러는 국방비를 증가해서 그들의 무기를 사들이라고 강요하고 있다. 그런 풍토이다보니 그들의 말단 졸병들이 부녀자 강간과 살인, 폭력, 강절도 등을 예사로 자행하는 치외법권 이상의 특권을 누리는가 하면 여중생들을 깔아죽이고도 저들끼리 무죄 선고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됐다.
더욱 우리를 전율케하는 것은 북한을 선제공공격해 사실상 우리 민족을 전멸하려는 핵폭탄투하(30여개)연습이다. 한국전쟁당시에도 전쟁광 맥아더의 인천상륙 여세를 몰아 북한에 쳐 들어가 40여일 남짓 강점해 있을 때도 그들은 인류전쟁사에서도 찾지 못할 극악무도한 짓들을 자행했었다. 주민들을 밀폐된 창고에 앉을 수도 없게 잔뜩 몰아넣고선 물도 밥도 주지 않고 질식사 시키는가하면, 그런 와중에서 갓난아이들이 밟혀 죽게 했고, 젊은 여자들은 끌고 나가 여럿이서 윤간하기도 했고, 유방 도려내기와 생매장, 그리고 손발 묶여진 생사람을 장작불에 올려 태워 죽이기와 기름 부어 태워죽이기, 또 버젓이 미군 헌병완장을 한 자가 북한주민을 목에서부터 발끝까지 칼로 생사람의 가죽을 벗기다 잘 안되면 돌로 쳐죽이기고선 증거를 인멸시키려 폭격해 버리는가하면, 굶주림을 참고 논밭의 낟알이 여물기를 기다리는 들판의 농작물까지 불태워버리는 것도 모자라 콜레라와 페스트균을 공중살포하면서 심지어는 수원지에 까지 세균을 퍼뜨리는 짓을 하는 등 그 수법이 너무 잔혹해 마침내는 가장 중립적이고 권위있는 “국제민주법률가협회”와 “국제민주여성동맹” 그리고 “국제과학조사단”이 조사에 임하게 되었던 바 미군포로 거의가 학살과 세균살포 사실을 시인한 조사보고서에서 미제를 전범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처형당하지 않고 더욱 날뛰고 있는 집단이 바로 미국이란 테러의 원흉이자 원조인 제국주의 집단인 것이다.
이에 반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떻게든 민족의 생존과 자주를 위해 그런 미제와 맞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 바로 북한이다. 그래서 일찍부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자는 것도 듣지 않아, 핵문제를 동시해결원칙으로 풀자고도 했다. 그러나 미제는 그런 합리적 제안마저 완전 무시하고 어떻게든 전쟁구실을 만들려고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조건만을 내세웠다. 거 무슨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게’ 핵사찰을 받아야한다는 수작만 떨면서 말이다. 이것이 과연 객관적 합리적인 해결책일 수 있으며 상호주의와 호혜평등 원칙에서 풀어가려는 자세인지는 그들 스스로가 더 잘 알 것이다.
북한만이라도 미제의 핵전쟁에 맞설 억지력이 있으니까 이 정도나마 불안한 상황속에서도 우리가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무조건 북한을 욕하며 북한과 단합하려는 사람들까지 빨갱이니 주사파니 하며 미제매도가 반역인양 시비하려는 한심한 자들이 있으니 참으로 나라 장래가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제발 아집과 편견을 버리고 엄연한 역사의 진실을 알고서나 시비할테면 하란 말이다. 아무리 이승만 시절부터 자주, 민족, 통일, 평화 등등의 단어마저 입에 올리는 것을 범죄시하던 반역교육에 세뇌돼 있다 해도 어찌 그럴 수 있나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의 적은 북한이 아니라 미 제국주의집단이다. 미제축출은 후손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이 시대의 역사적 최우선과업이다. 미제야 말로 만악의 근원이자 민족의 자주평화통일을 가로막는 최대장애물이자 훼방꾼이다. 때문에 미제축출은 통일의 대전제이자 역사의 요구다. 그리고 민족의 지상명령이다. 그러므로 몰아내야 할 미제를 몰아내려하진 않고 화목단결해야 할 동족을 적대하는 분자들은 반드시 민족과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우선 당장 해야 할 일은 동족이 분열돼 있길 바라는 미제의 비위에 딱 들어맞는 국가보안법부터 완전 폐기토록 해야 한다. 지금 갈팡질팡하는 여당이란 집단도 그리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과거 미제의 그늘에서 정권안주만을 꾀하던 역대정권들보다는 훨씬 나은데다 민노당이 거들어 주고 있으니 이 기회에 어떻게든 국보법이 완전 폐기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아울러 민족의 자주평화통일에 헌신하는 민족통신, 통일학연구소 등을 비롯한 해외 싸이트들을 차단할 게 아니라 일관된 궤변으로 동족적개심을 부추기는 반민족 싸이트들을 당장 차단해버리라고 우리 모두가 촉구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도 시급한 한 것은 우리민족의 생존이다. 설령 싸울 일이 있다 해도 그건 우리 모두가 살고 난 다음의 문제다. 그러챦아도 우리끼리 피터지게 싸우다 공멸하길 바라는 미제 앞에서 싸울 일이 아니다. 이제 만약 미제의 대북선제공격에 휘말리게 되면 우리민족은 너나없이 모두가 공멸하고 만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만에 하나라도 미제가 이 땅에서 기어코 전쟁을 일으킨다면 그땐 남북이 일치단결해서 동족에 겨눈 총부리를 미제에 돌려 한 놈도 남기지 않고 모두 박멸해버려야 한다는 것을 호소한다.
위 사진은 한국전쟁 당시 양민을 학살할 때 숨이 왖넌히 끊어지지 않는 자를 확인사살하고 있는 미제주구들 (남한 헌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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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