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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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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악법인 '국가보안법' 고지 점령 전투에 참전한 결사대 동지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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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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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악법인 ‘국가보안법’ 고지 점령 전투에 참전한 결사대 동지들에게
2005년 1월 5일 통일광장 김영승
동지들!
이젠 본격적으로 전투는 시작됐다. 이는 대 반격작전이다. 국보법 고지 점령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하루하루 승리의 길로 전진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조중동을 비롯한 냉전 수구 보수 꼴통들의 아성은 문어지기 시작했다. 56년간 끈질기게 지탱해 온 난공불락의 국보법 고지를 점령하는데 그 동안 수많은 생명과 피를 흘렸다. 그러나 역사는 더 많은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민족의 요구이며 시대의 부름이었다. 우리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떨치어 일어났다. 너도나도 전국 각지에서 전투장으로 집결했다. 조국통일 운동사상, 아니, 우리민족사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세계역사에도 찾아보기 힘든 1300여명의 목숨을 건 집단 단식 투쟁은 새로운 역사 창조의 횃불을 밝혀주었다.
우리는 야만의 시대에서 인권과 민주주의가 보장되는 문명의 시대로 가느냐, 못 가느냐 하는 갈림길에 선 투쟁이었다. 6.15시대에서 냉전수구 시대로 되돌아가느냐, 아니면 남북간에 무르익고 있는 화해와 협력 단합과 통일의 시대로 가느냐 하는 길의 한복판에 선 판가리 투쟁이었다.
우리는 이중 삼중의 포위 속에서 적의 진지를 향해 처절할 정도의 치열한 격전을 벌려야 했다. 우리는 적의 고지를 점령하기위해 배고픔도, 엄동의 칼바람도, 적들의 군홧발과 방패등도 육탄으로 막아내며 전진했다. 우리는 얼어붙은 콩크리 바닥위에 쓰러져 닭똥차와 엠블런스에 실려 가도 전의를 잃지 않고 전투를 계속했다. 쓰러진 전우를 끌어안고 분노의 눈물을 머금으며 영웅적으로 잘 싸웠다. 우리의 투지는 하늘에 솟구치고 승리의 함성은 전국을 들끓게 했다. 우리의 힘은 순수한 애국적 열정에서 솟구치는 국가보안법폐지 일념 하에 뜨거운 동지애로 뭉쳐진 단결된 힘의 발로였다.
우리는 마음도 뜻도 한 몸이었다. 우리는 투쟁을 통해 각계각층의 진보와 양심을 사랑하는 모든 양심들이 하나로 똘똘 뭉쳤다. 아니, 세계의 양심도 함께했다. 10대에서 80대에 이르기 까지 함께했다. 참전하지 못한 양심들도 마음 적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투쟁의 선봉에 1300여명의 애국청년 학생 노동자 농민 시민 등의 결사대가 우뚝 서 있었다.
이와 같이 1개월 가까이 대 반격작전을 가열차게 전개했으나 국가보안법 고지 점령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냉전수구 세력들의 최후 발악적인 저항선을 뚫지 못했다. 우리는 제2단계 반격작전을 수행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전략전술상 후퇴를 해야 했다. 우리는 이번투쟁에서 얻은 고귀한 경험과 교훈을 되새겨야 했다. 하지만, 우리의 대오는 조직적 사상적으로 강철의 대오를 형성하였다. (육체적으로는 과다한 출혈로 지치기도 했지만....)
우리는 56년간 지탱에 온 국가보안법 고지가 얼마나 함락하기 힘들게 축조 되었는가를 실감하게 되었다. 우리는 1300여명의 돌격부대로는 적의 아성을 격파하기에는 힘의 부족함도 느끼게 했다.
그렇지만 우리는 재 반격작전을 수행하기위하여 전열을 가다듬고 더 많은 력량을 축적하여 마지막 돌격 작전으로 격파하기위한 정비시간을 요하게 되었다. 충분한 휴식과 각종 탄약을 보급 받아 실전의 전사로 투사로 간부군으로 대오를 편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투쟁을 지원 받기위하여 대중속으로 들어가 더 많은 대중들의 성원속에서 반격작전의 병참기지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제1단계 돌격작전에서 적들의 아성을 사분오열 시켰으며 그 아성에서 살아 남기위하여 몸부림치며 전의를 상실한 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적들의 아성 공략은 시간문제이고 우리의 손아귀에 반드시 인수 될 것이다. 이는 투쟁의 전리품이 될 것이다.
동지들!
우리민족사에 새장을 창조해내는 동지들의 영예롭고 성스러운 투쟁이야말로 정의와 진리 역사와 진보 그리고 민족과 인민대중의 편에 서 있다.
어렵고도 힘든 싸움이지만 지난날의 역사가 투쟁의 역사이듯이 우리의 투쟁은 너무도 정당하기 때문에 가열찬 투쟁을 통해서만이 승리를 쟁취 할 수 있다는 것을 치열한 격전속에서 얻어진 진리임을 잊지 맙시다.
동지들!
동지들의 희생적인 투쟁은 우리의 민족사에 승리로 쟁취한 투쟁사로 기리 빛날 것이다. 우리는 동지애로 뭉쳐진 강철의 힘은 전국적으로 활활 타올라 대중속에서 승리의 길을 밝혀줄 횃불로 솟구칠 것이다.
동지들!
우리는 승리의 새해를 맞이하여 반드시 아니 기필코 국보법 폐지로부터 출발하여 민족자주 반전평화 애국통일 공조의 빛나는 성과물로 장식하기 위하여 한걸음도 쉼 없이 힘차게 싸워나갈 전투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합시다.
동지들 부디부디 건강 유의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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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주사의기치 |
적화통일후에는 결코 데모못하는이유
1. 원래 니들이 김정일 똘마니이므로
2. 무자비한 공개총살이 무서워서
3. 이미 남로당은 숙청당한뒤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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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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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