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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늘푸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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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평당원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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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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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평당원 캠프
"그래서 중개련을 점거합니다"
박철훈
"보안법폐지를 위한 평당원캠프,그래서 중개련을 점거합니다."
투쟁!! 사랑하는 중개련 동지여러분!!
오늘 일상의 피로가 밀려오는 퇴근무렵에 열린우리당 중개련 대표후보로 등록을 하면서 `무엇을 할것인가`에 대한 진중한 고민을 간결한 언어로 토해내 보고 싶었습니다.
초강경파 평당원의 한사람으로서 돌아오는 2월보안법폐지 투쟁이 조중동의 패악질과 중진들의 밀실야합에 의하여 희석되고 왜곡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결코 보안법폐지가 2월에도 이루어질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 연말의 우리당 비상당원총회를 통해 절절히 확인된 민주개혁파의 투쟁의지를 보듬고 강고하게 결합시킬 전위조직이 함께 무너짐도 확인하면서 너무도 안타까워 가슴이 깨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헝한 들판에 서서 사방을 둘러보고 찟기고 흐트러진 `보안법폐지`의 깃발을 곧추 세우고 온몸에 피멍든 동지들을 부추기고 우리가 의지할 최소한의 공간을 찾아보았습니다.
장영달,유시민,임종인,정청래,우원식,선병렬,김원웅 동지들이 속속 결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평당원들의 보안법폐지 의지도 하나하나 모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믿더운 중개련동지들의 가열찬 투쟁의지는 `2월보안법폐지`의 핵폭풍이기에 중개련은 범비대위의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집결지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감히 중개련 동지들께 묻고 호소하고자 합니다. "중개련을 2월 보안법폐지의 투쟁전사들을 위한 평당원캠프로 점거하고자 하니 도와주시기바랍니다."
함께하는 중개련 선배.후배 동지여러분!!
지난 우리당에서 일어난 박창달사태/탄핵반대/당헌개악저지단식/보안법연내폐지등의 연이은 투쟁을 평당원으로 생활정치의 한복판에서 달구어 오며 선배.후배님들의 칼끝 결의와 박터지는 논쟁을 가슴과 눈으로 함께 몸빵하며 달려왔습니다.
그러함에도 명분으로 승리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위로하고 자위해보긴 했어도 우리동지들은 눈물을 삼키며 냉정한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56년간의 역사적 당위가 명령을 했슴에도 민족의 이름으로 상생의 거룩함으로 지시했음에도 수구들의 난동과 거짓은 몸서리칠 만큼 집요하고 악랄했습니다.
우리당에 암약하는 일부 수구들은 조중동및 한나라당과 수시 소통하며 야합.밀실 패거리 왕조정치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으며 민주개혁진영을 분열시켰고 급기야 우리당이 분당직전의 암울한 상황까지 도래했던 것이 바로 어제의 일 이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조중동이 난도질 한 초강경파 평당원이 `2월보안법폐지 투쟁`의 전면에 나서야 합니다. 국민연대와의 뜨거운 동지애를 나누고 반드시 승리하는 투쟁을 위하여 악랄하게 사즉생 투쟁을, 전면적인 투쟁을 선동하고 선전홍보에 매진해야 합니다.
우리당 족장정치의 우두머리들을 격리시키고 240시간 의총 참여의원 80여명을 전진배치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30여명의 개혁적 중앙위원을 좌.우측 진영에 기병대화 하고 나서 이제 저를 포함한 중개련 동지들이 몸을 불사르기 위한 전위전사로서 `보안법폐지`의 최전선을 사수하고자 합니다.
물론 국참련,전평련,평당협,평당원의힘,참정연,열린네트웤,열방등의 커뮤니티 동지들과 강고한 연대를 위한 `2월비대위`를 공식 출범시키는데도 앞장 서고자 합니다. 지난해 아름다운 대중투쟁으로 보안법폐지의 당위를 널리 알린 `국민연대`와의 결합 또한 끈끈하게 이어 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중개련 동지여러분!!
비록 형식은 출마의 변이지만 본인에게는 `2월보안법폐지 투쟁`을 위한 출정식 이기도 합니다. 분명하게 선언하고자 합니다. 보안법폐지 없이 민생도, 실용주의도,수구와의 상생도 다 부질없는 것임을 너무도 잘 알기에 일로 매진하고자 합니다.
함께 해 주십시요!!
2005. 1. 12
열린우리당 중개련 회원 잠실늘푸름(박철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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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