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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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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하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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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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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이런 운동을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뭐 어떤 득 을 보자고 이렇게 많은 단체와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지 도 몰라요..
하지만 적어도 군인인 저 와 60 만 장병들 앞으로 군
에 갈사람들 과 그 가족 들은 아마 여기 안계 실듯 하
네요.. 부대에 있을때 국가 보안법 폐지 때문에 군
생활이 늘어 난다는 소문이 돌고 실제로 이미 법안이
넘어 갔다는 소문을 접할때마다 수명이 단축 돼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며 엄청난 스트레스로 죽을 지경입니다.
장담 컨데 여기 이런 운동 하는 사람들은 자식이 없거나
자식이 공익 이나 면제를 받았거나 혹은 딸을 가진 아직
군대를 가지 않은 사람들일 겁니다. 가끔 갔다온 사람 도
있겠죠. 저는 이번에 자이툰 부대에 지원 하기위해 서류
준비하러 휴가 나왔습니다. 근데 뭐 군대랑 상관 도 없는
사람 들이 군인이라 무시하고 사람취급 도 안하고 필요 할
때만 군인 찾는 사람들이 이라크 파병 반대 한다고 나서는
거보면 웃음 밖에 안나 옵니다. 솔직히 우린 힘이 없거든요
이런 보도나 뉴스로 접하고 어이 없어 할 방법 밖에는..
남들 다 갔다 오는거 뭐그렇게 우는 소리 하냐 할수 도 있
겠지만 그런말 하는 사람 중에 가라면 갈사람 한명 도 없을
겁니다. 그나마 복무 기간중에 전역후를 생각해 대접이라도
받는 자이툰 부대 파병을 가려는데 어디 돼도 안한 사람들이
태클을 겁니까. 뭐 군부대에 초코 파이 라도 한상 자 보내
봤는가? 지금 갇혀서 자유를 잠시 맏겨 놓은채 군복무를 하는
나의 입장에서 보면 당신들 이짓 할시간에 공부 나 한자 더하고
돈이나 만원 이라도 더 벌 거요. 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할수 있는데 안하고 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들 괴롭히
는게 그토록 좋은가요?? 이라크 파병 안하고 미군나가면 당신
들이 돈내고 군대와서 나라 지킬 것도 아니잖는가? 나도 전방
에서 근무 하는지라 미군 이랑 많이 접하는데 미군 장비들 보
면 정말 최신식 으로 무장 돼어 있고 그에 반해 우리 장비들
보면 굴러 가기는 하나? 이런 생각 들정도로 든든한 방어 를
도와 주고 있는데 왜 이라크 파병 반대 해서 애들 심기 상하게
하고 그러는지.. 내 생각인데 지금의 세금 3배는 더 내야 걔네
장비나 겨우 따라 갈꺼로.. 어쨌든 난 많이 바쁜 몸이니.. 거
적당히 하고 좀 효율적인 삶을 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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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