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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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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들이 우리를 만만히 보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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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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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들이 우리를 만만히 보는 이유
1. 해방이 되자마자 민족반역자처형은커녕 도리어 그들을 보호, 육성하는 미제의 지원으로 집권한 이승만 괴뢰정권을 비롯해 역대 대통령이란 자들마저 평소 친일, 친미언동을 일삼을 뿐 아니라 정권의 핵심요직마저 모두 친일분자들로 채워져 왔던 점
2. 자국의 역사교과목 까지 폐지하는 정신병자(김영삼 정권 당시) 같은 짓으로 스스로 민족혼 말살과 자기부정을 하고 있는 점
3. 우리의 일관된 대북적대에 일본도 동참해 달라고 애걸할 뿐 아니라 심지어는 일본특사 가네마루가 평양에 가서 북조선과의 국교수립조건으로 50억 딸라를 제공한다고 넌지시 말을 꺼냈을 때(노태우정권 때) 왜 그렇게 많이 주려 하느냐고 항의까지 하면서 아예 국교회복을 방해한 점
4. 김대중 정권 때 새로운 한일어업협정을 맺으면서 멀쩡한 우리 영토인 독도를 일본과 공동관리하겠다고 협약해 놓고 독도의 생계를 걸고 있는 어민들의 폐업조치와 일반인들의 독도 접근조차 못하게 하면서 일본을 자극하지 말라는 얼빠진 짓을 한 점.
5. 역대대통령이란 자들이 일본에만 가면 쩔쩔 매면서 “과거사는 문제삼지 않고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자”(노무현)는 정신이상자 같은 발언만 늘여놓으며 아부로 일관한 점.
6. 북조선의 핵은 물론, 재래병기마저 완전히 무장해제시켜 놓고 북조선마저 식민지를 만들려는 미제와 일제의 흉계에 덩달아 날뛰면서 그저 맹종과 굴종만을 거듭하며 걸핏하면 한.미. 일공조라는 매국노적 행태만 일삼아 온점.
7. 대마도 역시 명백한 우리 땅인데도 되찾을 생각은커녕 아예 입 밖에도 꺼내지 않고 권리를 포기해 왔던 점.
8. 남의 나라 영토를 삼키려 날뛰는 일본에 대해 우리도 일본의 고유영토인 시고꾸나 구슈를 우리 영토라고 주장하진 않더라도 명백한 우리 영토인 대마도에 대해 아무런 문제제기조차 않을 뿐 아니라 일제강점당시 약탈해 간 각종 국보급 우리 문화재조차 되찾을 생각조차 않고 있는 점
9. 나라를 갈라놓은 외세(미제)에 기대어 전국적인 양민학살을 자행하던 이승만 일당과 미제주구들을 소탕하려던 민족해방 혁명전에 끼어들어 무차별적 무자비한 학살과 파괴를 일삼은 침략원흉인 맥아더의 동상을 세워놓고 경찰이 경비하고 있는 점.
10. 골수친일분자들의(이광수, 서정주, 모윤숙, 노천명, 백철, 김동인 등등 다 열거할 수 없음)시나 글들을 버젓이 교과서에 올려놓고 있을 뿐 아니라 전철역구나 기타 공공장소에 정성들여 걸어놓고, 또 골수 친일분자인 김활란, 정춘수, 홍난파 등등의 동상을 세워놓은 반민족행태만 일삼고 있는 점
11. 순수한 우리말인 “동무”나 “인민” 등의 말까지도 북조선에서 쓴다고 해서 금기시 하면서 일본투의 “상호” (서로, 호상) “일석이조”(일거양득) “결혼” (혼인, 혼례)등등의 낱말들을 언론사나 방송국에서까지 예사로 쓰고 있고 아예 일본원어인 요-지(이쑤시게), 시보리(물수건) 와리바시(나무젖가락) 가봉(시침바느질) 시다(도우미, 또는 견습생) 기리빠시(자투리) 등등의 왜놈 말 등은 써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점.
한마디로 동족은 철저하게 적대하고 자기 것은 버리면서 외세나 외세문물엔 단순한 호의적인 선마저 넘어 숭모까지 하면서 그런 말을 많이 써야만 세계인이자 지식인인 양 여기는 이런 작태를 왜구들이 보고 우릴 어떻게 생각하고 있겠나. 민족의 얼과 양심이 살아있다고 보겠나 죽어 있다고 보겠나. 또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두려운 상대라고 보겠나 아무렇게나 다루어도 될 만만한 상대라고 보겠나.
개인사이나 국제간이나 상대에 따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이 인간사회이자 세계의 현실이다. 우리가 얼마나 왜놈들에게 만만히 보였으면 명백한 우리 영토를 저네들 땅이라고 때 쓰겠나. 그들이 우릴 아무렇게나 대할 수 없는 상대라고 본다면 그런 날강도 같은 수작은 아예 꺼내지도 못했으리란 것을 생각할 때 오늘의 독도사태는 우리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우리부터 스스로 반성하고 앞으로나마 민족의 얼과 양심과 대의를 저버리는 사대매국적인 작태는 일체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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