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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사퇴할 것 같았던 최연희 의원의 의원직 사퇴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동료 의원들의 최 의원 감싸기가 횡행하고 성추행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발언들이 지속되면서 최 의원은 의원직 사퇴를 미룬 채 수 십일 째 잠적상태이다. 동료의원들의 격려가 힘이 됐는지 최 의원은 측근들을 통해
의원직 사퇴의사가 없음을 거듭 밝혀오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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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무소속으로 재출마 하겠다는 소식까지 들리며 사건 직후 모든 당직을 내 놓고 탈당까지 했던 것이 한낱 쇼맨십에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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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도 이에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최 의원의 행동을 문제 삼고 사퇴압력의 여론을 형성했던 주요 신문과 방송들은 이제 최연희
의원에 대한 보도를 하지 않는다. 최 의원의 사퇴를 주장하는 여론이 80%에 육박하는데도 신문만 본다면 전혀 그런 소식을 접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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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희 의원은 자신의 이름이 잊혀지는 순간을 노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네티즌들에게는 신문, 방송보다 더욱 강력한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있다. 국민들이 여전히 가장 저질적이고 추악한 범죄를 저지른 최연희 의원의 사퇴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네티즌들이 보여줘야 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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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희 의원이 국민들의 뜻에 무릎을 꿇고 사퇴의사를 밝힐 때까지 온라인 서명 운동을 진행할 것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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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여러분!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br>
은근슬쩍 시간을 보내다 스물스물 기어나와 다시 신성한 국민의 대표 공간인 국회를 활보하는 파렴치한을 보실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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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