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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철폐서명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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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36)국가보안법을 철폐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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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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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36)국가보안법을 철폐하자
서울 종로구 안국동 130번지 전화.02.734-6401 전송 734-6402
수신 :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님
수신 : 국가보안법 철폐 서명 불교운동본부
제목 :36)국가보안법을 철폐하자
박정희 군사정부의 인권 만행에 대하여서는 민족에 이름으로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 대하여 인권을 억압하고 탄압을 가 한 것에 대하여서는 역사가 판단할 것이
지만 참으로 인간이라고 말할 수 없는 박정희 군사 독재자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불교인들
은 할 말을 하지 못한다. 그것은 바로 군사정부의 독재자를 찬양했다는 점이다. 박정희 군
사 독재자를 찬양하고 남은 것은 무엇인가. 불교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 만이 일삼았다.
1961년의 군사혁명을 찬양한 불교인들은 지금이라도 반성을 해야 한다.
< 1963년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박정희의 공산주의 활동경력과 관련해 본격적인 논쟁이 벌
어졌다. 일명 색깔논쟁은 북한이 황태성을 특사로 파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촉발됐다. 황
태성은 경상북도의 유명한 공산주의자이자 박정희의 친형 박상희의 친구였다. 물론 박정희
와도 친분이 있었다. 그러나 반공을 제1의 국시(國是)로 내세우며 쿠데타를 일으켰던 박정
희는 황태성의 면담제의를 거부하고 그를 체포했다. 야당이 황태성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감옥에서 그를 만났던 사람을 통해서였다. <박정희 리더십 다시 보기 자료참조 >
박정희 군사정부는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속이기 위하여 반공을 국시로 삼았음을 알 수 있
다. 박정희 군사정부는 반공정책을 가장 정치적인 압력으로 인권을 억압하고 탄압을 가하였
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지한 인간들은 인간이 아니다. 박정희 군사정부의 존재는 미국이고
친일파의 지지를 얻은 정부라고 말 수 있다.
< 박정희의 좌익경력은 대선 과정에서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 반공을 국시로 한 것은 정권
을 장악하기 위한 명분일 뿐 실제로는 공산주의자라는 것이 박정희에 대한 야당 공세의 핵
심이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박정희의 좌익경력은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데 공헌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조봉암의 좌익경력이 그가 1956년 대선에서 200만표를 얻는 데 도움
을 준 것과 마찬가지로 박정희의 좌익경력 또한 1950년대 이후 나세르의 이집트와 같은 중
립국 동맹을 희구하던 지식인들에게 매력적인 포인트로 작용했다는 것이다.<박정희 리더십
다시 보기 자료참조>
박정희 군사정부는 자신이 좌익 활동을 하였음에도 불고하고 이승만 정권 하에서 자행한 인
권을 억압하고 탄압을 가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여수민중들을 학살한 박정희
군인이 자신에 자행한 범죄에 대하여 재판을 받고 있을 무렵에 동지들을 모조리 신고하여
체포당하는 수난을 당하도록 한 행위는 범죄적인 행위이며 악질적인 비인간적 죄악자임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박정희는 쿠데타 직후 발간한 저서에서 자신이 구상하는 한국사회의 개혁 방향과 관련해
일본의 메이지유신(維新)과 나세르의 이집트혁명을 하나의 좌표로 제시했다. 이에 동조했던
일부 지식인들이 민주공화당과 군사정부의 정책 결정자 또는 자문위원으로 정치에 참여했던
것이다. 이들은 1960년대 후반 박정희 체제와 그 정책에 회의를 품고 공화당에서 이탈했지
만, 박정희가 모델로 삼았다고 언급한 ‘메이지유신’은 어떠한 논쟁도 야기하지 않았다.<박정
희 리더십 다시 보기 자료참조>
박정희 군사정부에 대하여 성찰할수록 악행자라는 전력을 찾을 수 있다. 군부독재자의 잔인
성을 숨기기 위하여 자신의 전력을 모조리 숨기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
기에 박정희 군사정부는 반공을 국시로 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공을 국시로 삼지 않았
다면 박정희 군사정부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을 것인데 반공을 국시로 삼았기에 미국의 지
지을 받을 수 있다는 박정희 군사정부의 전략이었다.
< 남조선노동당과 관련된 박정희의 좌익경력은 1963년 대통령선거 이후에는 이슈가 되지
않았다. 박정희가 강력한 반공정책을 편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박정희 리더십 다시 보기
>
박정희 군사정부의 전략은 남로당이다라는 사실이다. 박정희 군사정부의 탄생은 남로당 변절
자 출신 대통령이다. 이것만은 오늘의 역사 속에서 기록할 뿐이다. 박정희 군사정부의 인
권만행은 날이 갈수록 더해 갔음을 알 수 있다. 역사적인 인권탄압은 한일 회담에서도 보여
주었음을 알 수 있다. 4.19 학생혁명의 정신을 군사정부는 용납하지 않았다. 학생들의 분노
는 날이 갈수록 더 힘찬 투쟁을 전개하였다.
<당시 일본은 박정희 일당을 부추겨 「한일회담」을 3월중에 결속짓고 4월중에 「한일협
정」을 조인하며 5월중에 비준하려고 책동했다. 이에 격분한 애국적 청년학생들과 각계민중
은 굴욕적인 「한일회담」반대투쟁에 결연히 나섰다. 1964년 3월24일 서울대학교 문리대의
청년학생들은 「제국주의자 및 민족반역자 화형집행식」을 갖고 가두시위를 벌였으며 이것
을 발단으로 3.24투쟁은 삽시에 경향각지로 확산되었다. 『매국적인 「한일회담」을 즉각
중지하라』,『일본군국주의를 박살내라』,『미국은 가면을 벗으라』,『제2의 이완용을 화형
에 처하라』,『독재정권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며 투쟁에 나선 각계 애국민중은 「한일
회담반대투쟁위원회」와 「한일굴욕회담반대학생총연합회」 등의 투쟁조직들을 결성하고 단
합된 역량으로 용감히 싸웠다. 3.24투쟁은 전국의 62개 대학과 1백73개의 고등학교 학생
들, 각계층 시민 등 30여만명이 참가해 70여일간이나 줄기차게 전개되었고 마침내 6.3봉기
로 승화되어 미일침략자들과 박정희 일당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하지만 그날의 외침,
피의 절규는 야만적인 파쇼폭압에 의해 무참히 유린당했고 을사조약의 재판인 치욕스러운
「한일협정」이 체결되어 미국의 지배와 예속하의 이 땅에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재침의 길까
지 열리었다. <3.24「한일회담」반대투쟁과 오늘의 과제자료 참조 >
박정희 군사정부에 대하여 연구할수록 더욱더 우리들 자신이 비참함을 말하지 않을 수 없
다. 역사적인 면에서 너무나도 부끄러운 과거 역사를 숨기고 있다는 역사다. 지식인들은 무
엇을 했으며 종교인들은 무엇을 말했던가를 반성적인 입장에서 살펴보지 않으면 아니 된다.
국가보안법철폐를 위한 서명운동본부
상임 대표 : 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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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