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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촛불의 힘 각계각층 급속도로 전파' 200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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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힘 각계각층 급속도로 전파'  
광화문 국보폐지 촛불행사, 18일 대규모행사 동참호소

통일뉴스 이강호 기자



▶15일 7시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44차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사진 - 통일뉴스 김도형 객원기자]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각계각층의 힘이 광화문으로 결집되고 있다.

15일 오후 7시,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열린 44차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촛불문화제'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동, 농민, 여성, 청년, 학생 등의 각계각층이 참여해 가히 우리 사회의 작은 축소판이라 할 수 있었다.

또한 '국가보안법폐지끝장단식농성단'을 지지, 격려하기 위한 참석자들도 눈에 자주 띄는 것으로 보아 '촛불의 힘'은 빠른 속도로 전국에 퍼질 것을 보인다.

'WTO 반대, 쌀개방 반대'라고 쓰인 깃발을 들고 촛불행사를 지켜보던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함평군 농민회 유원상 사무국장은 "통일 농업의 실현만이 우리 농민의 살길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보안법을 반드시 폐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이 참가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도형 객원기자]

유원상 사무국장은 '쌀협상 재협상'을 위해 각 도연맹에서 벌이고 있는 릴레이 농성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 왔다며,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나락쌓기 시위, 마포대교에서 쌀협상 반대를 위한 현수막 개시, 한강 해상 시위 등 오늘 진행됐던 시위를 소개했다.

민주노동당 서대문을 지역위원회 김한정숙 당원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단식 중인 지역당원 1명을 지지, 격려하기 위해 10여명의 당원과 함께 촛불행사에 참여했다며 "국가보안법은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척도"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각종 선전물이 눈에 띄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도형 객원기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촛불행사는 참가자들의 자유발언과 문예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끌었던 발언자는 10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부부단식단'이었다.

민주노동당 울산동지구당 김기호(30) 당원은 결혼한지 16일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내인 울산여성회 조성희(28) 회원과 여의도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내인 조성희 회원이 건강 검진결과 건강에 이상이 생겨 참석하지 못했다. 조성희 회원의 몸무게는 39kg으로 알려졌다.

김기호 당원은 "추워서 미치겠다, 배고파서 미치겠다, 찝찝해서 미치겠다"라며 단식 농성의 어려움을 말했지만 "한나라당 김용갑과 정형근이 국회에서 미친 짓을 하고 있는데 한나라당보다 더 미치지 않고서는 절대 국가보안법을 폐지시킬 수 없다"라고 결의를 높였다.

김기호 당원은 아내에게 계속 단식을 시킬 것이냐라는 질문에 "개인적인 바람은 그만두게 했으면 좋겠지만 끝까지 버티고 실려나갈 때까지 단식을 해야 열린우리당과 단식농성단이 각성하지 않겠냐"라고 답변했다.  



▶인권운동사랑방 김명수 활동가
[사진 - 통일뉴스 김도형 객원기자]

인권운동을 대표해 발언한 인권운동사랑방 김명수 상임활동가는 한나라당의 색깔공세와 관련해 내일(16일) 오후 4시 국회 도서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고문 피해자 증언대회'를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김명수 활동가는 "국가보안법은 국민들을 자기검열 시키는 법"이라고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국가보안법의 폐해를 조목조목 나열한 뒤, "학자들은 국가보안법 때문에 자신의 신념에 따라 연구를 하지 못하고, 예술가들도 예술 작품의 가장 큰 동력인 상상력을 침해한다"며 국가보안법 폐지를 역설했다.

서울노동광장 이미나 집행위원장은 단식 농성을 벌이다 고혈압 증세로 병원으로 응급 후송된 같은 단체 이춘자 회장을 언급한 뒤, "이 땅 노동자의 생존권을 근본적으로 억압하는 것이 국가보안법"임을 설명하고 "국가보안법 폐지에 노동자가 가장 많이 참여해야 한다"며 노동계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촛불행사에는 노래패 '우리나라'가 노래공연을 펼쳤으며 참석자들은 노래에 맞춰 '조선일보, 한나라당, 수구보수 떠나라'를 연호하고 우산과 촛불을 흔들며 호응했다. 또한 부산에서 상경해 국가보안법 폐지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2인조 '폐지보이'가 가수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개사해 불러 참가자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당원들이 행사내내 차도를 향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도형 객원기자]



▶가수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개사한 '폐지보이'
[사진 - 통일뉴스 김도형 객원기자]

행사장 우측 차도에는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당원들이 행사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행사내내 '국가보안법완전폐지'라고 쓰인 널빤지를 들고 율동을 벌이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회를 본 민족통일애국청년회 강신원 회장이 참가자들에게 "12월 18일 거대한 촛불파도를 만들 자신이 있습니까"라고 함성을 유도하자, 참가자들은 여의도 국회까지 들릴 정도의 커다란 함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12월 18일 대규모 촛불행사에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도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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