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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한겨레신문]인혁당 사건’과 보안법 대구 민변 5일 세미나 2004/11/05
인혁당 사건’과 보안법 대구 민변 5일 세미나

[한겨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구지부와 대구경북 민교협은 5일 오후 6시 30분, 경북대 교수회의실에서 ‘인혁당 사건과 국가보안법’이라는 주제로 인권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에서는 인혁당 사건의 실체, 수사와 재판과정의 법률적인 문제점, 진상규명 활동과 사건 관련자들의 명예회복 문제를 검토하고, 당시 사건관련자들 한테 적용됐던 국가보안법의 폐해를 짚어본다.

인혁당 사건 피해자인 고 하재완씨의 부인 이영교씨가 유족들이 경험한 인혁당 사건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또 사건의 경위와 법률적 검토를 남호진 변호사가, 진상규명활동의 경과를 안주리 전 천주교 인권위원회 사무국장이 각각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국가보안법 폐지 대구경북연대 사무국장 오규섭 목사와 박진환 경북대 법대 교수가 참여한다.

유신시대 대표적인 인권탄압사건으로 꼽히는 인혁당 사건은 2002년 대통령 직속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에서 당시 수사기록, 재판기록,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재조사를 해 고문에 의한 조작사건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유가족들은 2002년 12월 재심을 청구해 놓은 상태다.

대구/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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