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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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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본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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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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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본 한국
내가 한국을 다시 보는 건 40년 만이다.
사람들의 표정에서 불안감을 찾아볼 수가 없다. 푸른 하늘과 밝은 태양, 사람들의 밝은 표정, 모두 하나로 어울려 보기가 아주 좋다.
좋은 날을 찾아서 조국에 돌아왔으니, 날씨야 내가 선택했지만, 사람들 인심은 내가 선택할 수 없다.
사람들은 그들의 생활환경을 분명히 변화시켰다.
보안법이 없어진 지는 벌써 10년이 지났고, 고려연방공화국이 성립된 지는 5년, 분국인 한국은 통일 이후의 진통기를 벗어 나 우리 역사 최선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보안법이 없어지면서 간통죄와 간첩죄, 보안관찰제도도 없어졌다.
각 개인의 생활비를 균등하게 조정하니까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이 없고, 부정부패공무원도 찾아 볼 수 없다고 한다.
전국의 사업체는 전체종업원의 참여 하에 운영관리 된다고 한다.
미군이 떠난 지는 벌써 7년이 되었다. 미군들은 갈 곳을 찾는다고 애를 써보았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평화를 위한 용병으로 유엔이 직접 관리하고 있지만 곧 사멸한다고 한다.
지난 날 일본이 꿈꾸었던 “일본을 주축으로 한 동아시아공영권”은 지금 고려연방을 중심으로 하여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
무진장한 동북아시아의 인력과 자원은 동아시아를 세계최강의 경제지역으로 만들고 있다.
베를린, 2007년 5월18일 김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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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