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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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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잔재-맥아더동상 철거투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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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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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잔재-맥아더동상 철거 투쟁 중!!
지난 5월10일 오전11시 자유공원의 맥아더동상 앞 광장에서 30여명이“맥아더동상 타도의거”기자회견을 시점으로 매일(토, 공휴일 제외)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제국주의상징인 맥아더동상 철거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한겨레신문 5월9일자 6면 생활광고, 11일자 14면 “제국주의 상징, 맥아더동상 치우시오”참조)
특히 매일 오후 4시에는 자유공원의 맥아더동상 앞 광장에서 “열린 집회”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조국분단, 신식민지, 동족상쟁, 한반도전쟁위기고조, 제국주의의 상징”인 맥아더동상의 철거와 주한미군의 철수는 현 시기 우리민족에게 식민잔재청산과 민족자주, 평화통일의 핵심적과제라 하겠습니다.
현재 중심적으로 연일 농성투쟁을 전개하고 계신 분들은 70~90평생을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과 평화통일, 나라의 민주화와 식민잔재척결, 민족정기확립과 역사정의실현을 위해 헌신, 분투해 오신 강희남, 권중희, 임찬경, 김수남, 강순정, 강경용선생님 등 7순,8순이 넘으신 고령의 10분 내외의 선생님들이십니다.
우리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는 5월12일 진행된 ‘고문, 지도위원, 운영위원연석회의’에서 맥아더동상 철거투쟁 상황을 공유하고 여러 가지 5월 사업계획과 함께 “매주 화요일 오후4시에 시간 가능한 회원들의 ‘열린 집회‘ 참여를 권장하고 농성투쟁중인 선생님들께 식사를 제공 한다”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현재 선생님들께서는 송현샘 교회에서 침식을 제공해 주시고 계십니다.(송현샘 교회 교우 여러분과 특히 조정현목사님, 교육전도사님께 민족적 양심과 진실된 신앙심으로부터 감사드립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회원여러분! 그리고 이글을 보는 양심들이여!
우리는 우리의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단군의 자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뚤어진 역사를 바로세우고 일제의 식민잔재를 척결하는 것, 일제의 뒤를 이어 이땅을 점령하고 있는 미제국주의를 몰아내는 것이 현 시기에 우리민족 앞에 닥친 가장 큰 과제임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합니다.
우리의 조국에 특히 인천에 제국주의의상징인 맥아더동상이 흉물스럽게 우리의 민족정기를 말살시키고 영구히 우리민족을 분단시키고 지배하려는 듯 인천앞바다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철수와 함께 맥아더동상 철거는 미제국주의를 비롯한 외세의 간섭과 강요가 없이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이고 평화롭게 통일하여 부강한 자주민주민족국가를 건설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데 있어서 선차적이고 중심적인 과제입니다.
매일 오후4시에 자유공원 정상의 맥아더동상 앞 광장에서 전개되는‘ 열린집회’, 특히 민족문제연구소 회원여러분께서는 매주 화요일의 ‘열린집회’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고 농성투쟁중인 선생님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맥아더동상은 악명 높은 친일민족반역자 김인승, 김경승형제 중 김경승이가 조각하여 1957년에 세워졌습니다)
2005년5월13일 맥아더동상철거투쟁 4일째
정리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대외협력위원장:정동근(011-473-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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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