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너무 죄송했습니다. 어쨌든 함께 투쟁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정말 미안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늘 여러분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섰구요..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회장님을 뵜습니다. 얼굴은 여전히 해맑으시지만 걸음걸음 힘이 드시는지...
회장님을 통해서 울산 청년회 동지여러분과 나머지 울산 동지들의 자랑스런 농성투쟁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 걱정도 하지 말라시더군요. 네..이상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너무나 훌륭하게 투쟁하고 있는 여러분을 알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든든한 회장님! 너무나 즐겁게 투쟁하고 계신 옥분처장님, 여전히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는 보은짱님, 낭만적인 등산짱님(혹시 또 편지쓰신건 아닌지...) 인터뷰에서 뵌 하준태 단장님.
사진보니 가장 턱선이 드러나던 영순언니(언니 다요트 성공이야...),여전히 사이버전사??로 활동하는 수진인터넷부장님(ㅋㅋ
)몸은 어떠냐??내동기 재영이, 언제나 투쟁의 선봉에 있는 민정이,늦게 결합해서도 씩씩하게 잘 하고 있을 송미..여전히 척척 무슨일이든 나서서 잘하고 있을 강희엄마 문옥언니(드뎌 강희봤어요.쌍꺼풀지고,또 아장아장 걷드라구요..ㅋㅋ 그리고 아직 절 알아봐요..아싸~~),,더이상 빠질 살이 없는 재산선배..예전 합숙할때 늘 다이어트를 외치며 노력했던 구수한 내동기 지애(이번엔 성공하겠냐??),인천에서 인연을 만들어서 지금까지 자주 못보지만 볼때만다 넘 반가운 은영언니(언니~~견딜만해요??)성연이 떼놓고도 너무나 열심히 투쟁하고 있을 성아언니 ....일일이 열거하진 못하지만 힘있게 투쟁하고 있을 울산 동지 여러분~~~정말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워요..
얼른 폐지시키고 울산에서 얼른 봅시다.
울산에서 열심히 투쟁하면서 승리적 소식 들고 있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