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이 죽느냐, 내가 죽느냐! "


인천    12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 2004/12/18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복식중인지라 물한컵으로 2~3시간을 버티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밖에 비가 내렸나 봅니다.
날씨도 추워졌구요..
갑자기 단식중인 사람들이 한명, 한명 스쳐지나가고...
잘 지내고 있을까? 건강할까?
살은 더 많이 빠져있을까?
새벽에 열풍기 꺼져 추위에 떨면서 자고 있지는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하는 사이 벌써 집에 도착해버렸네요.

지금쯤이면 피곤한 몸, 수척한 몸으로 옷 겹겹히 입고서 침낭속에서
자고 있을 단식자들...

내가 지금 무엇을 할수 있을까?
고민고민하다....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글을 올려요.

여기 인천에서도 열심히 사람들을 만나
투쟁기금도 모으고, 여러 사람들과 지지방문도 하고....
열심히 실천할께요...

힘내세요!
     


37   끝장단식농성단이 새로운 역사를...   강원 2004/12/19 1221
36   힘 내십시오.   lib 2004/12/19 1531
35   지역에서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김태욱 2004/12/19 1376
34   함께 합니다...   들꽃 2004/12/18 1454
  12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인천 2004/12/18 1299
32   여러분의 의지가 세상을 바꿉니다~!!^_____^   고석영 2004/12/18 1231
31   동지들 힘내세요!!   김용자 2004/12/17 1263
30   장도에 오른 동지들에게   민두홍 2004/12/17 1228
29   18일! 광화문으로!! 두둥!!   연정이 2004/12/17 1237
28   울산은 걱정마시라~ 그대들 몸걱정부터 하시라   울산에서 서울로 2004/12/17 1156
27   혹시 울산에 있는 천막을 걱정하실까봐...  [3] 허성규 2004/12/16 1806
26   충남 지역 동지들 힘내세요!!   최정미 2004/12/16 1393
25   꿋꿋하게 끝까지-   인천 시민문화센터 2004/12/16 1156
24   정재민, 최용완 한양대 후배들 힘내라!   정향나무 2004/12/16 1510
23   날이 추어졌는데 몸이 상할까 걱정됩니다..   이인하 2004/12/16 1320
22   너무 보고싶어요..  [1] 성희 2004/12/16 1349
21   여보, 생일 축하하오  [2] 류영규 2004/12/16 1470
20   죄송스러울뿐...   곁에서 지켜보면서. 2004/12/16 1669
19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고웅일 2004/12/16 1747
18   수많은 국민들이 단식단과 함께하고있습니다.   김영훈 2004/12/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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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국민농성단은 여의도 국회 국민은행앞 노상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