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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펌]김원기 의원실 찾아간 전북지역 원로·시민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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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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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원실 찾아간 전북지역 원로·시민단체
29일 오후 찾아가 면담 요구중... "만날 때까지 기다리겠다"
오마이뉴스 강이종행 기자
김원기 국회의장의 지역구 정읍을 포함한 전북지역 시민단체 관계자와 사회원로 20여명이 오후 4시50분께 국회의원회관내 의원실(329호)를 찾아 김 의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국회 본회의에 들어간 김 의장은 자리에 없는 상태이다. 전북지역 인사들은 김 의장과의 면담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 기다리겠다며 의원실을 지키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인사들이 김 의장 의원실을 방문한 직후 전북을 지역구로 하는 이광철·장영달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이들을 찾았다.
전북지역 인사들은 두 의원에게 "조속히 국보법을 처리해줄 것과 김 의장이 직권상정을 할 수 있도록 열린우리당이 압박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두 의원은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도 직권상정밖에 길이 없다는 분위기"라며 "시민단체와 단식농성단은 국회 밖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국회 안에서 서로 노력하면 국보법 폐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전북지역 인사들은 이보다 앞서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인근 국민은행 앞에서 국보법 폐지안을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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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