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무국 |
 |
[내일신문펌] 진보진영, 국가보안법 폐지운동 '재점화' |
|
2005/01/26 |
|
|
진보진영,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 ‘재점화’
[내일신문 2005-01-24 14:09]
정기국회 회기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해 12월 31일 국가보안법 폐지안 국회통과가 무산된 뒤 잠시 접었던 진보진영의 국보법 폐지 투쟁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국보법폐지국민연대는 24일 오후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2월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천막농성 등 본격적인 국보법폐지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국민연대는 또 이날 오후 7시 국회앞에서 촛불집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릴레이 촛불 대행진’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앙과 지역에서 국보법폐지라는 국민적 요구를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민연대는 이와 함께 2000여명 규모의 중앙실천단을 구성해 아침 출근길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내 주요 지점 등에서 상시적인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임시국회가 시작되면 원내 지지세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천막농성에는 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의원회도 함께 참여했으며, 국민연대는 다른 진보진영 시민단체와의 연계투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점을 논의한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
|
|
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