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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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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펌] 정형근 퇴출 운동을 국가보안법폐지 운동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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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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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보법 폐지 부산시민촛불한마당..국보폐지 전국순례단 참가
기사돌려보기 부산=김보성 통신원
2월 임시국회 개원을 앞두고 정형근 퇴출운동이 한창인 부산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열기가 다시 피어오르고 있다.
△서면 쥬디스 태화 앞에서 수구청산,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부산시민촛불한마당이 열렸다. ⓒ통일을여는사람들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250여명은 31일 오후 4시에 "정형근에 의한 고문피해자 증언대회"에 이어 저녁 7시부터는 약 250여명의 시민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모여 수구청산, 국가보안법 폐지 부산시민촛불한마당을 개최했다.
작년 12월 29일 마지막 국가보안법 끝장마당 이후 2005년 들어 처음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국가보안법 폐지의 목소리를 한데 모은 것이다.
참가자들은 정형근 의원 퇴출을 시작으로 수구청산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여내면서 국가보안법 폐지활동에 주력하자고 다짐했다.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연대 오종렬 상임대표가 부산지역에서부터 불바람을 일으키자고 이야기 하고 있다. ⓒ통일을여는사람들
또한 이번 한마당에는 국가보안법 폐지국민연대의 오종렬 대표, 박래군 공동운영위원장, 박석운 공동운영위원장, 민주화운동계승연대의 오경종 조직국장등이 서울서 국보폐지 지역순례단으로 함께했으며 정형근에 의한 고문피해자 심진구씨는 증언자로 참석했다.
국가보안법폐지부산시민연대 김성일 상황실장은 "열린우리당을 보다시피 2월 임시국회 상황이 비록 작년 12월 보다 더욱 좋지 못하지만 부산지역이 앞장서서 국가보안법 폐지의 포문을 열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통일을여는사람들의 소영재 사무처장은 "국가보안법 폐지 투쟁과 더불어 수구청산운동도 중요하게 나서는 한해"라며 "고문을 일삼던 수구세력의 법적근거가 국가보안법이므로 이에 대한 활동도 계속 벌여낼 것"이라고 앞으로 부산지역 국가보안법 폐지 활동의 방향을 이야기 했다.
2005년02월01일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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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