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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뉴스]3대 개혁입법단체, 14일부터 천막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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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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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개혁입법단체, 14일부터 천막농성
국민연대.사학국본.과거청산범국민위 연대투쟁 선포
[통일뉴스] 이현정 기자 2005-02-04 오후 1:42:31
▶4일 오전 국회 앞에서 과거사청산, 국가보안법 폐지, 사립학교법 개정 등 3대 개혁
법안의 2월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제공 - 계승연대의문사건특위]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국민연대, 공동대표 오종렬)와 민주적사립학교법개정을위한국민운동본부(사학국본, 상임대표 박경양), 올바른과거청산을위한범국민위원회(위원장 이이화)가 개혁입법 2월 국회처리 압박을 위해 공동행동에 나선다.
이들 3개 단체들은 4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일 예정되어 있는 '민주개혁과 수구청산을 위한 범국민대행진'을 공동 주최하는 등 본격적인 연대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이들은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체불명의 교섭단체 간 대표회담이나 밀실야합을 주장하며 국회법 절차를 깡그리 무시한 채 의사일정을 파행으로 이끌었던 국회의 모습을 용납할 수 없으며 2월 임시국회에서도 똑 같은 행태가 재연된다면 이를 결코 좌시 하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하고 "열린우리당은 새롭게 바뀐 원내 사령탑을 중심으로 지난 해 약속한 바 개혁입법들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모두 마무리하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3개 단체들은 이날 연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대국민 홍보전을 벌일 계획이며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부터 국회 앞에서 연대천막농성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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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