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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통일TV] 통일을 가르치면 악법으로 다스린다 2008/01/29
http://www.tongiltv.net/www/bbs/board.php?bo_table=new8&wr_id=54

통일을 가르치면 악법으로 다스린다  
김형근 교사, 국가보안법 위반명목으로 강제구인 당해  

작성일 : 08-01-28 21:21 추천 : 0     통일TV 조정훈 기자  

검찰의 공안몰이, 다시 시작되는가.

지난해 이시우 기자(통일뉴스)에 대한 탄압에 이어 이명박 당선인의 청와대 입성 전인 올 초부터 공안당국의 토끼몰이가 다시 시작되었다.

28일 오전 9시경 김형근 전북 군산동고등학교 교사(현, 통일TV 자문위원)가 검찰의 영장실질심사와 함께 교사의 신분으로 증거인멸, 도주우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북도경에 의해 강제구인, 현재 구금된 상태이다.

검찰은 190여쪽에 이르는 구속영장신청서에서 ▲주체사상 습득 및 친북단체 활동 ▲중학생들 대상 주체사상 의식화 및 조직화 를 사유로 적고 있으며, 증거로 ▲컴퓨터 파일문건 ▲인터넷 카페활동 ▲청소년 동아리 및 교사단체 결성을 들고 있다.

특히, 검찰은 김교사의 관촌중 재직시 학생들에게 통일수업을 전개할 것을 국가보안법 7조 찬양고무죄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김교사는 ▲반전뱃지달기 운동 ▲북녘 친구들에게 편지쓰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통일산악회 ▲통일을 위한 일일이성(一日二省) 운동 ▲통일화랑대 등 교육적 차원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통일수업을 진행해왔다.

김교사는 판사에게 보내는 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들은 대부분 학생들 스스로 행동을 보이고 학습을 한 결과물로 주체사상, 반미의식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김교사의 통일교육 중 '북녘 친구들에게 편지쓰기'로 학생들은 각종 상을 받았으며, 지역의 각급학교에서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검찰은 이적표현물 소지죄 위반으로 김교사의 각종 강의안, 연수자료를 증거로 제시하고 있으나 이는 공식문건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형근 교사는 지난 4월부터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 언론의 통일산악회에 대한 '빨치산 추모보도'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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