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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펌]與, "4대법안 연내처리 최선 방침 변화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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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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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대법안 연내처리 최선 방침 변화없다"
[노컷뉴스 2004-12-24 14:51]
열린우리당은 24일 오후 상임중앙위원회와 기획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4대법안을 연내에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우리당의 입장에는 변함없다"는 방임을 확인했다.
김현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보법을 비롯한 4대법안에 대한 당론을 4자회담을 통해 관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현미 대변인은 "'국가보안법 처리 시기를 내년으로 미루거나 당론을 변경하는 방안에 착수했다'는 일부 보도는 민병두 기획위원장의 개인 생각으로 오늘 회의에서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병두 위원장도 "그같은 방안을 지도부에 건의하려고 했지만 그럴 얘기를 꺼낼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현미 대변인은 "어제 청와대 만찬은 지난 12월초 이부영 의장이 대통령 순방이후 송년 모임을 갖자는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당시에는 임시국회나 4자회담 등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다"며 "국회 일정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대변인은 또 "노무현 대통령의 어제 발언은 '국가보안법이 오래된 법인데 하루 아침에 폐지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지만 '당이 잘하고 있다'며 국가보안법 논의 진행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의견을 말한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CBS정치부 안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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