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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뉴스펌]폐지단식단 국회기습시위 중 7명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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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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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단식단 국회기습시위 중 7명 부상
여.야 4자회담 무효 주장하며 연좌시위 시도
통일뉴스 이현정 기자
▶23일, 단식단이 국회기습연좌시위를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여.야 지도부 2차 4자 회담이 23일,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보안법폐지 1000인 단식단이 4자회담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국회 기습연좌시위를 벌이기 위해 국회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의 무리한 저지로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경 3~4개조로 나뉘어 국회로 향했으나 골목골목에서 저지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철수(민주노총 대구본부) 단식자는 경찰의 방패에 밀려 보도 블록에 쓰러지면서 돌기 부분에 옆구리가 찔려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신정인 (서울여성단체연합) 단식자는 무리한 몸싸움 끝에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박지연(반미여성회) 단식자는 이마에 타박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은영(반미여성회) 단식자 또한 타박상을 입었다. 강병용(민주노동당) 단식자는 구타를 당해 어깨에 통증을 입고 팔과 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배훈(서울)씨는 얼굴에 타박성을 입어 심하게 부어 오른 상태며 강병륜(민주노총) 단식자도 찰과상을 입었다.
▶국회 진입에 실패한 단식단이 경찰에 둘러싸인채 농성장으로 돌아가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현정기자]
경찰의 저지로 국회 진입에 실패한 이들은 농성장으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10여명 정도는 국회 진입에 성공해 국회 도서관 부근에서 항의시위를 진행하고 별다른 마찰 없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 7명은 국회 정문 앞까지 갔으나 들어가진 못하고 농성장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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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영기 |
동지들에게 뜨거운 심장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철폐 국가보안법 !!! 승리는 동지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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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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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