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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또 다시 국보법 위반 혐의 청년회 회원 강제 연행 2010/04/16
또 다시 국보법 위반 혐의 청년회 회원 강제 연행
올해 들어 압수수색만 3번째...청년단체 경찰 규탄
이재진 기자 besties@vop.co.kr        


경찰이 또다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청년회 회원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강제 연행했다. 올해 들어 지난 1월 대구지역 '615시대 대구청년회' 사무실과 3월 '함께하는 대구청년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대구청년회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드러난 것만 벌써 3번째다.

서울경찰청 보안 2과 소속 경찰은 15일 노원 청년회 회장 강병찬(29) 씨를 강제 연행하고 경기도 연천에 있는 강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아침 출근을 하는 강씨를 강제연행했다. 강 씨는 노원유권자연대에서 상근직 간사를 맡고 있어 사무실로 출근 중이었다. 경찰은 또 12시경 강 씨의 어머니가 보는 가운데 그의 자택에서 컴퓨터 본체와 서적, 청년회 관련 문서 등을 압수해갔다. 현재 강 씨는 서울경찰청 보안2과 장안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대공분실 경찰 관계자는 "2003년~2004년 한총련 대의원으로 이적단체 가입 건과 강 씨가 소유한 문건(사이버 문건 포함) 중 이적표현물 소지죄, 찬양 고무죄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노원유권자연대와 관련된 활동도 혐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관련이 없다"며 강 씨의 노원 청년회 활동 등을 혐의로 잡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지난 2003년~2004년 광운대 부총학생회장으로 한총련 대의원이었지만, 당시 처벌이나 수배를 받지 않았다. 노원청년회 역시 지난해 12월부터 준비를 하고 지난 10일 창립해, 공식 활동을 한 것은 불과 닷새밖에 되지 않았다.

강 씨의 선배인 신미연(30) 씨는 "2003~2004년에는 한총련 지역의장까지도 수배를 당하지 않은 상황이었다"면서 "벌써 5~6년 전의 일을 다시 끄집어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연행한 것은 경찰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뭔가 일을 꾸미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국청년연대 윤희숙 대표는 "국민적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천안함 문제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해서 의문을 풀어주고 가족의 고통 풀어주지도 못하면서 한편으로는 공안사건을 만들어 시국의 어려운 문제나 정부에 대해 좋지 않은 여론을 회피하고 있다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또한 "강 씨는 불과 얼마 전 아버지상을 치르고, 할머니와 어머니가 살고 있는데 당사자도 없는 상태에서 경찰이 압수수색을 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과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한편, 한국청년연대와 노원청년회는 16일 오전 11시(장소 미정) 경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재진 기자 besties@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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