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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사이버소식지 끝장 21호] 내가 단식하는 이유<22> - 김용재 |
| 이름 : 사무국 |
12-26 22:21 | HIT : 3,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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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 1 ::김용재.jpg (66.4 KB) | DOWN : 88 |
[사이버소식지 끝장 21호] 내가 단식하는 이유<22> - 김용재
광주시민은 국가보안법의 최대 피해자
-광주 광산시민센터 김용재(35)씨
김용재씨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광산시민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12월 5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끝장’단식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고 국가보안법의 최대 피해자인 광주시민의 한사람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민센터에서 진행중이었던 미군 패트리어트미사일 기지가 광산구에 들어오는 사안이 워낙 시급한 현안사항이라 국가보안법 문제를 많이 신경쓰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는 표현을 했다.
“국가보안법 폐지하고자 하는 마음에 급하게 일들을 정리하고 올라왔습니다.”
광산시민센터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간단히 물어봤더니
“살기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는 모티브를 가지고 광산지역의 대학생, 청년 등의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된 활동은 지역 봉사활동과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광산에 미군 패트리어트미사일 기지가 들어왔는데 지역주민 모두가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들이 생겨 최근엔 미군문제를 주로 다루는 서명과 공청회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주변에 국가보안법으로 피해를 본 이는 아직 없지만 언제 누가 이 악법의 피해자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며, 자신이 앞장서서라도 국가보안법을 없애야 겠다는 김용재씨는 지난 총선을 겪으면서 광산에 아무 연고도 없는 열린우리당 김동철 의원을 지지한 이유도 국가보안법 같은 낡은 유물을 청산하기 위한 광산구민의 마음이었다며 김동철 의원이 국가보안법 폐지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이나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김용재씨는 국민들의 마음은 잘 알고 있지 않냐며, 국회의원들 특히 열린우리당 의원들에게는 한마디해야 겠다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개혁을 한다는 이유로 탄핵이후 국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1년도 채 안되어 국가보안법 폐지 유보 등 오락가락하는 모습은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민심을 버리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국가보안법을 연내에 폐지하지 않으면 열린우리당은 개혁의 의지가 없는 당으로 보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열린우리당이 여당이 된 당위성이나 의의를 위해서라도 연내 반드시 폐지해야 합니다.”
“이것은 열린우리당 국가보안법 폐지에 반대하는 의원들에게 강력하게 경고하는 것입니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 심판의 수혜자라고 덧붙이며 그 수혜를 다시 심판으로 만드는 것은 스스로가 막아야 할 것이라며 국가보안법 연내 폐지에 대한 마음을 담아 마지막까지 열린우리당에 강력한 비판을 열성으로 해주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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