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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8시현재] 19일 농성단 전체 진료 후 의사의 경고를 받고 3명이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김경희(대구)씨는 단식 이전에도 급성간염이었고 단식중 구토와 설사가 지속되었습니다.
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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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8시현재] 신석진(인천,단식14일차)씨는 위궤양이 심하고, 최형근(전북)씨는 평소에도 심한 위경련을 겪었는데 단식 중 구토와 위 통증이 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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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정대일, 문희태, 최성영, 김해정, 차송미, 김국래 씨가 녹색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남아 있는 단식자들 중 여성단식자 일부의 경우 하혈 증세를 보이기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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