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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전민아씨 병원으로 이송
2004/12/17
전민아(여, 33세)가 심한 구토와 구토 속에 피가 섞여 나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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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50분 현재] 오전에 병원으로 실려간 전민아씨는 현재 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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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0시30분 현재] 수면을 취하고 있던 조성주 씨는 깨어났고, 검사결과 퇴원은 가능하나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단식은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성주 씨는 준비가 되는대로 농성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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