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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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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라는 용어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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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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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8일부터 10일사이 금강산에는 반세기동안나 갈라져 살아온 리산가족들의 제12차 상봉이 있었다.
그리고 이 역사적인 장면을 취재하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들어 열띈경쟁을 벌렸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한것이다.
북한 안내원들이 취재에 열중하고 있는 우리취재진들의 취재와 취재결과에 대한 송출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며 갖은 행패를 다 부렸다는것.
이들은 8일낮 상봉 현장을 취재하던 SBS기자가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때 납북이산가족을 포함시키는 방식을 유지하면서 북측에 전향적이 자세를 요구할 계획”이라는 대목을 녹화하자 “납북”과 “전향”이라는 용어를 걸고들면서 방송송출을 금지시켰고, 또 10일에는 납북된 “동진호” 선원 정일남씨의 모녀 상봉을 취재하고있던 YTN 기자의 수첩을 빼앗았다가 3시간만에 되돌려 줬다고 한다.
이는 한마디로 굶주림에 허기진 배를 그러안고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북한주민들을 향해혁명과 건설의 거치장스러운 존재라는 악담을 털어놓으며 300만북한주민들을 의도적으로 굶겨죽인 악마의 살인집단에서나 가능한 파렴치한 행위이다.
하긴 북남화해와 협력을 운운하는 마당에서조차 서울불바다 발언을 서슴치 않고 쏟아내는 희스테리정치집단과 그들이 던져주는 빵부스러기로 길들여진 이들의 행동이 올바르지 않음은 자명한 일이나, 어떻게 반세기 넘게 갈라져 살다가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이산가족들의 상봉마당에서까지 이처럼 저질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감행할수 있는지 정말 이해할수 없다.
그것도 모자라 북측은 통일부가 “납북자”라는 용어를 쓰도록 지시했다며 우리당국의 사죄까지 요구했다.
이는 한마디로 요즘들어 부쩍 김정일화 되어가고 있는 청와대의 정신병자와 대통령감투에 환장이된 통일부의 얼간이를 비롯한 이나라의 매국역적들을 더욱 바보로 만들이기위한 북한당국의 의도적인 채찍질임이 틀림없다.
죽어가는 목숨을 살려 줬더니 이제는 은인의 머리에 올라앉아 드러운 똥물을 갈릴차비란다.
하긴 정신나간 위정자들과 그에 혼을 빼앗긴 우리 국민이 얼마나 어수룩하게 보였으면 아무것도 없는 상거지들이 우리를 이처럼 농락하겠는가?
이는 전적으로 본인도 신기할 정도로 대통령의 자질이 갖추어져 있지 않는 노무현씨와 앞으로 대통령이 돼서는 절대로 안될 정동영이와 같은 친북 매국무리들이 이 나라에서 살판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제라도 정부당국자들은 북한에 끌려다니며 우리 국민을 수치감과 모멸감에 부대끼는 행동을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줄때에는 주더라도 요구할 것은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이말이다.
이제는 남한에 대한 경제의존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가는 북한을 향해 되려 우리가 북한의 생명선을 틀어쥐고 북한 길들이기에 나서야 한다,
마치 굶주린개가 한쪼각의 빵을 얻어먹기 위해 사정없이 꼬리를 흔들며 주인의 품으로 미친 듯이 파고드는것처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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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