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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s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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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펌]나도 국보법에 걸릴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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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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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요일 국보법으로 걸릴뻔 했습니다.
작성자 노열정
조회수 29
작성자 2004-09-21 11:22
조회수 0
작성자 IP 222.233.35.118
일요일 모처럼 국힘 노사모 몆몆분과 대전의 송강동에서
운동을 하고 해장국집에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식사도중 구의원 출마를 준비했던 후배가 술이있다고 연락이와
어서가지고 오라고했습니다,
근데 가지고 온술이 조선인민민주공화국.상표가 부착된 들쑥술이었습니다
거기모인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한잔씩 돌아가고
모두 술맛죽인다 등등 향기가 좋다 여러가지 감탄사를 연발하였습니다.
그러는 도중 문득 국보법이 머리를 스쳐습니다,
전화를 통화했던 저와 후배는 회합 통신죄.나머지 참석하여 감탄사를
연발했던 친구들은 고무찬양죄.. 식당주인은 그걸알고도 신고하지않은
불고지죄..
섬찍했습니다...
오늘 내가 잘못했으면 국가보안법을 위반하여 감옥에 갈수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술이 확..깨.는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이..엿같은 법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 저 꼴똥들은 과연 ..
들쑥주로 한잔씩 돌려놓고 이해를 시켜야 하는지 원,,,
진짜.내란선동죄가 있는갑제한테 술한잔 (들쑥주)주고.
이번 기회에 확 집어 너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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