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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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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갈아 엎어!! 그래야 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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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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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6일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64번째 생일이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우리로서는 이해 안되지만 북한에서는 ‘민족최대의 명절’이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이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이 연초부터 중국을 방문해서 그 저의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었지요.
2005년 10월 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평양을 방문한 지 3개월 만에 이루어진 답방(答訪)형식으로 중국의 최초 개방지역이었던 선전 지역을 방문했다고 하데요.
그런데 이번 김위원장이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한 시점이 ‘6자회담’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제4차 6자회담으로 북핵 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는 듯... 하다가
미국이 북한의 위조지폐 문제 등을 들어 금융압박을 강화하자 북한은 6자회담으로의 복귀를 미루고 있는 상태임) 중국이 가장 중요시하는 명절인 춘절을 앞둔 시점이라는 것이 북한과 중국 간의 관계 변화가 모색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전문가들이 추측하고 있다네요.
북한으로서는 미국에 대해 기대할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과거에도 중국의 경제특구를 방문하고 북한식 경제특구를 ‘신의주’에 만들려고 했으나 행정특구장관으로 임명됐던 양빈이 중국정부에 체포된 바람에 사실상 무산된 사례가 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김 위원장이 후 주석을 만나 “중국 남방 도시를 방문하는 동안 경제특별구가 이룩한 놀라운 성과를 보게 됐다”며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조만간 변화가 가시화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같은 민족이면서 항상 세계에서 따돌림을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개혁과 개방을 제대로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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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