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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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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 추진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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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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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승을 기원하며!!!
잦은 사고와 격정의 세월이었던 을유년을 멀리보내고 이제는 2006년 병술년이 시작됐다. 국방부는 변화하는 대내외 안보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국방개혁방향에 맞는 국방운영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튼튼한 국방’을 구현하기 위해 ‘국방개혁 2020’ 추진과 국방체제전반에 걸친 과감한 개혁,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군에 대해 시민의 한사람으로 작지만 강한 군대를 육성하려는 국방정책 관계자들과 장병 복지를 위해 수고하는 관계자 그리고 전후방 각지에서 동장군과 싸우면서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국군장병에 깊은 신뢰를 보내며...
국방개혁이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혁신 준비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기구가 필요하다. 국방개혁은 모든 것을 한번에 이룩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단계화 하여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본다. 특히 올해는 시행 1차년도로 국방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방부 공무원 조정, 합참조직·기능보강 등의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며, 국방운영분야에서는 방위사업청 개청 등 지속적인 개혁 이 선결과제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병영 문화 개선 분야에서는 군인복무기본법 자율형 내무생활 개선 등 선진국 수준의 병영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국방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쳐가야 할 난제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본래 개혁이란 낡은 제도를 합법적․점진적으로 고쳐 나가는 것인데, 필요와 관행에 따라 편리하다는 이유로 방만하거나 비대해진 조직과 인력 등을 과감하게 줄이려면 뼈를 깎는 아픔을 감내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지금까지는 소홀했던 분야나 적당하게 했던 일들을 새로 추가해서 수행하는 등 입으로만 떠들어서 되는 일이 아니고 실천해 습관화 되어야 하는 일들이기 때문에 개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책부서에서부터 말단 병사에 이르기까지 혼연일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희망찬 눈빛으로 국방개혁 추진을 지켜보고 있다. 국방개혁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국군장병들의 무운장구를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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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